피파가 미국에 약점을 잡혔다는 분석은 과거 2015년 미국 사법부의 피파 부패 스캔들 수사 사례에서 주로 비롯됩니다. 당시 미국 법무부는 달러화 결제 시스템 이용을 근거로 세계 각국의 고위 피파 간부들을 대대적으로 체포 및 기소하며 글로벌 축구 권력을 흔들 수 있는 사법 관할권의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피파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금융 시장이자 미 사법부의 영향력이 미치는 미국 정부 특히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행정권을 쥐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을 피하고 대회 상업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분히 친미적이고 협조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