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 전 증후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나이가 들수록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지네요.. 이십대때에는 그냥 허리 배아픔 정도였는데 삼십대가 되니까 종아리 뭉침, 피곤, 배 뭉침 등 생리 2주전부터 증후군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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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증후군은 배란 이후 황체기 동안 호르몬 변화로 발생합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변동이 신경전달물질과 체액 균형에 영향을 주면서 피로, 근육 뭉침, 복부 불편감, 부종, 기분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더 뚜렷해지기도 합니다.
생활 관리가 기본 치료입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 3회 이상, 30분 정도의 걷기나 가벼운 운동이 권장됩니다. 카페인, 알코올, 염분 섭취를 줄이면 부종과 복부 팽만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수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양 보충도 일부 근거가 있습니다. 칼슘 하루 약 1000에서 1200mg, 마그네슘, 비타민 B6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종아리 뭉침이나 근육 긴장에는 마그네슘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약물 치료도 고려합니다. 진통제(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복부 통증이나 근육통 완화에 사용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배란 억제를 위해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감정 변화가 뚜렷한 경우에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질문처럼 생리 2주 전부터 시작된다면 전형적인 생리 전 증후군 범위에 해당할 수 있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피로·부종이 뚜렷하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빈혈 등 다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기본 혈액검사를 한 번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Practice Bulletin: Premenstrual Syndrome
Williams Gynecology, 4th edition
UpToDate: Premenstrual syndrome and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