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욕실 누수 테스트는 배수구를 막고 물을 일정 높이까지 채운 뒤 일정 시간 유지하면서 수위 변화와 아래층 누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인테리어 현장에서는 최소 12시간 정도를 기본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저녁에 물을 받아두고 다음날 아침에 수위가 그대로인지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이 시간은 1차적인 방수 상태를 확인하기에 적당합니다.
좀 더 확실하게 검증하려면 24시간 유지가 가장 안정적인 기준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하루 동안 물 높이가 변하지 않고, 욕실 하부나 아래층 천장에 물자국이 없다면 방수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파트처럼 아래층 피해가 중요한 구조에서는 24시간 테스트가 권장됩니다.
현장에 따라 6~8시간 후 1차 확인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24시간까지 이어서 확인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 시간보다 수위 변화 여부입니다. 눈금이나 테이프로 표시해 두고 수위가 조금이라도 내려가면 누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배수구 주변뿐 아니라 벽체 모서리, 실리콘 마감 부분도 같이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