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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서 TSMC와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건가요?

삼성전자는 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서 TSMC와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건가요?
기술력, 수율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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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TSMC에는 대만의 국가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지원을 해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 반면에 우리나라는 삼성전자를 국가에서 견제하여 더 성장해야할 기회를 빼앗아간 부분이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둘의 격차를 벌리게 되었고 현재는 이를 따라가고 싶어도 이미 격차가 커진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TSMC는 3나노 공정에서 더 안정적인 수율과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수율 이슈로 신뢰가 약한 상태입니다. 또한 TSMC는 애플, AMD, 엔비디아 등 굵직한 고객 확보를 하고 있으며 삼성은 내부 수요에 의존하는 비중이 큰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와 TSMC는 시장점유율과 고객사의 확보, 수율 문제, 생태계 구축 및 경험 측면에서 차이가 있어 삼성전자가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두 기업 간에 파운드리 사업에 있어서 경쟁력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TSMC는 오직 파운드리만 집중해온 기업인데 반해, 삼성전자는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즉, 파운드리 사업 자체에 대한 집중도 차이가 명확합니다.

    삼성전자도 TSMC처럼 3nm GAA 공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지만, 양산 수율(정상 칩의 비율)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TSMC는 보수적이지만 안정된 공정 개발과 생산으로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 퀄컴 등 반도체 수요가 많은 기업들도 TSMC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수율 안정성과 고객 신뢰 면에서 TSMC에 밀리고 있어요.

    TSMC는 꾸준한 고수율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신뢰쌓아온 반면 삼성은 기술력은 있지만 수율 편차와 고객 유치에 한계가 있어요.

    또한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병행해 고객사와 이해충돌 우려도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간단합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이 주사업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파운드리라는 사업은 삼성전자가 실시한게 아니며 대만의 TSMC가 국가주도록 설립한 회사이고 1980년대 전략적으로 위탁생산이라는 즉 시스템반도체 전부를 위탁해서 생산하고 TSMC고객과 경쟁을 하지 않는 모토로서 출범된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과의 컨택과 네트워크가 굉장히 조직적으로 되어있으며 팹리스회사인 반도체 설계업체들과 현재의 빅테크들과 이를 공정으로 생산이 되도록 연계할 수 있도록 잘 조직되어있는 디자인하우스가 수천개가 대만에 있고 이런 디자인 하우스가 이미 몇십년동안 쌓인 업력으로 구조화 되잇던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큰 우위에 있는것이 전공정이 아니라 후공정 패키지였고 이를 위해서 삼성전자가 무시했을 무렵 2000년대부터 기술투자를 엄청나게 하면서 후공정 패키지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된것도 원인입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를 초기엔 애플의 시스템 반도체만을 일부 생산해주다가 나중에 2020년에 본겨적으로 파운드리사업부를 출범시킨것이며 문제는 이런 위의 시스템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았으며 여전히 D램 메모리 형태의 공정을 햇던 사람들이라 조직적 환경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거기다 3나노이하의 핀펫공정도 TSMC가 주도하고 있는곳이며 여기에서 철저하게 수율이나 기술력에서 밀리다보니 삼성전자 반도체는 발열문제와 수율 성능이 안나오면서 현재 여전히 답보상태를 보이고 잇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서 TSMC와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수율(양품 비율)에서의 차이입니다. TSMC는 5nm, 3nm 등 첨단 공정에서 70~80%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해 대형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3nm, 2nm 등 최신 공정에서 수율이 20~40% 수준에 머무르며, 아직 TSMC와 격차가 존재합니다. 이로 인해 고객사들이 대량 주문을 맡기기 어려워지고, 이는 다시 투자와 기술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제약이 됩니다.

    둘째, 글로벌 대형 고객사 확보의 어려움입니다. TSMC는 애플, 엔비디아, AMD, 퀄컴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의 주문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수율과 신뢰도 이슈로 인해 최근 AMD, 구글 등 주요 고객사 수주에 잇따라 실패하는 등 고객 기반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셋째, 생태계와 투자 규모의 격차입니다. TSMC는 대규모 설계지원, IP 파트너, EDA 툴 등 방대한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공격적인 투자로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투자 결정이 상대적으로 신중하고, 메모리 등 다른 사업과의 이해관계로 파운드리에만 전력을 쏟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는 기술력 자체는 TSMC와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지만, 수율 안정화, 대형 고객사 확보, 생태계 구축 등에서 TSMC의 ‘초격차 전략’에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시장 점유율 격차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TSMC보다 기술력, 수율, 고객 신뢰, 생산 효율성에서 뒤쳐집니다. TSMC는 첨단 공정 우위와 팹리스 고객과의 협럭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삼성은 기술 유출 우려와 수율 문제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파운드리 분야에서 TSMC와의 기술력의 차이가 클뿐만 아니라 TSMC는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중요시하고 파운드리 사업 외에는 하지 않는 반면에 삼성전자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스마트폰, 가전체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보안을 중요시하는 IT기업들이 삼성전자보다는 TSMC의 파운드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서 낮은 수율과 수율변동성, 발열, 일정 지연 등 리스크가 존재하는데요. 하지만 TSMC는 높은 수율과 공정 안정성으로 고객의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 합니다. 고객입장에서는 좀 더 비싸더라도 확실하게 기능하는 TSMC가 총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