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60년대 우리가 수입대체전략을 안쓴이유가 무엇인가요?
한국은 1950년대 당시 다른 중진국들이나 개발도상국이 수입대체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와중에 한국은 이전략을 알고도 쓰지 않으면서 성공할수 있었는데 3그 배경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한국 경제 상황과 국제 경제 환경, 그리고 정책적 선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수입대체 전략 도입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은 당시 산업화 초기 단계였으며, 경공업 중심의 생산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화학공업 분야는 기술력, 자본,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발달이 미약했습니다. 한국은 대부분의 자원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이는 수입대체 전략의 효과를 제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정희 정부 초기에 경제개발 전략이 수입대체 공업화에서 수출주도 공업화로 전환하게 된 데에는 1963년 수출 시장에서 갑자기 공산품이 제1의 비중을 차지하게 된 사건이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배경으로서 첫째는 이전의 이승만 정부 하에서 수입대체 공업화의 일환으로 건설된 면공업 등의 주요 공업이 1950년대 말 시설 과잉의 문제에 봉착하여 스스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다음은 1960년대에 들어 미국 등 선진국의 산업구조가 고도함에 따라 노동집약적 공업 제품에 대한 선진국의 해외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는 빈약한 부존자원과 협소한 국내시장 그리고 과잉인구문제를 갖고 본격적인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부터라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저개발국들이 개발초기에 채택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도 1950년대 말까지는 경제개발전략으로서 수입 대체 공업화전략을 채택 한 후 공업화를 추진하였으나 그렇게 성공적이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1960년대 초부터 경제개발전략을 수입대체 공업화전략에서 수출지향공업화전략으로 전환해서 성공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