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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흰죽지102
비범한흰죽지10222.01.28

달러가 강세면 왜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매도할까요?

안녕하세요. 주린이입니다. 이것저것 궁금하게 많은데요

국내주식 시장을 보면 달러가 강세면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달러와 외국인 투자는 어떤 관계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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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훈 공인중개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답을 드리면 달러가 강하면 반대로 원화의 가치가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화의 가치가 적어지므로 원화시장에

    있는 투자자신을 매도하고 달러로 보유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원화강세이면 반대로 국내장에 자금유입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달러가 강세라는 의미는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환율상승, 평가절하)는 의미입니다. 미국 투자가라면 달러가치가 상승하는만큼 원화 표시 국내 주식의 가치가 하락합니다. 이를 환차라고 하는데 작은 차이라면 무시할만하지만 단기간 5% 이상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원화 표시 주식 매각 후 가진 돈으로 달러 환전 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에 앞서 원화 가치 하락의 근본 원인이 오히려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 주식 매도를 유도합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 주식 시장보다 변동성이 더 큰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입니다. 미국의 긴축과 금리 인상 기조도 주식 시장 자체의 매력을 떨어 뜨리고 당연히 상대적으로 더 위험 자산에 속한 한국 주식 매도 압박을 받게 됩니다.

    초대형 글로벌 펀드는 미국 금리, 달러 환율 등 온갖 변수들을 입력하여 해당 변수들이 변할 때 일부 주식, 채권을 자동으로 매수, 매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상기 미국의 긴축과 금리 인상 기조는 글로벌 대형 펀드들의 국내 주식 프로그램 매도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 주식을 매도 후 가진 원화를 달러 등 외환으로 환전하면 이 역시 원화가치를 떨어뜨립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입니다.

    달러가 강세일 경우 글로벌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펀드매니저 들은 달러로 수익률을 평가하는데,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수익률이 떨어지는 효과가 나옵니다.

    또한 미금리가 인상되면 주식투자에 대한 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점 역시 지금의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로 투자금이 유입되어야 증시가 올라갔니다.그런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금리인상입니다.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금리 인상으로 이자가 올라가고 해외도 달러가 강세입니다.

    즉 안정적인 투자 심리가 강해서 투자가 약세가 되는것입니다..이는 주식 시장에서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의 상승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달러'로 성과를 평가 받는 글로벌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의 상승은 곧 수익률의 저하를 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상과 같은 환율의 상승이 한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개선시키는 점, 더 나아가 달러로 평가된 한국 주식가격이 내려간 것은 '저평가의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의 추가적인 주식 매도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