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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올빼미197
로맨틱한올빼미19722.01.13

몇일 전부터 대변을 보는데 혈변이 나옵니다. 치료법이 궁금해요?

나이
4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몇 일 전부터 대변을 보는데 혈변이 나옵니다.

3일째 계속 그럽니다.

한방울 떨어진 정도가 아니고 변기물이 핏빛일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지난주 변비가 와서 조금 단단한 변을 무리하게 봤는데요.

당시에는 살짝 휴지에 묻어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작년 10월쯤 치핵2기 진단을 받았었는데요.

수술 말고 치료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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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1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음주를 줄이고 (음주시 하루 후 항문질환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을 자제하여 항문압력을 줄이고 증상 악화시 좌욕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질 치루 등 항문주변의 병변이나 통증등의 진료는 외과의 영역입니다. 주변 병원중 항문외과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있으니 해당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것을 권유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혈변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이 치질(치핵)입니다. 하지만 치핵이 원인이 아닐 경우 직장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여러가지 질환에서 혈변이 주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외과나 내과에 가셔서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딱딱한 변으로 상처가 나서 출혈이 생길 수도 있어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좌욕을 꾸준하게 해 줄 경우 치질(치핵)이 좋아질 수도 있어 상기 치료 먼저 진행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호전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출혈이 있을 경우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말씀하시는 혈변 증상이 치핵에 의한 것이라면 치핵을 치료하는 것만이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2도 치핵은 꼭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변이 지속될 정도의 증상이라면 수술이 권고되긴 합니다. 다른 치료법은 딱히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치핵은 증상 및 불편감이 지속되신다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우선 수술적 치료 외에 시행할 수 있는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셔서 변비를 예방하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드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좌욕과 배변습관의 교정(배변긴장을 피하기)이 도움이 됩니다. 진단을 받은 이후로 3개월이 지났으면 그 사이에 치핵이 더 진행하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 악화된다면 항문외과를 내원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