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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김치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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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다 너무 화가 많아요 어떡하죠?

아버지 없이 저 엄마 오빠 이렇게 셋이 살고 좋은 말만 할때는 화목합니다. 근데 듣기에 안좋은 말을 하면 서로 반박하고 수용할 생각은 없고 저도 그렇지만

어느샌가 가족이긴하지만 개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의 부재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새 아버지나 아버지를 다시 불러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 유독 오빠한테 잔소리를 하면 그걸 말로 안하고 물건을 던지면서 혹은 무시를 하면서 자기 화를 푸니까 저희 입장에선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일단 어머니도 짜증이 나면 참지 않고 끝까지 소리를 지르시는데 가끔은 주워담을 수 없는 말도 하니까 지식 입장에선 정말 싫을때도 있습니다.

애교로 받아드리라는데 작은 짜증이어도 이젠 진절머리가 납니다.

아마 저도 짜증이 많고 매사 예민하고 그럴겁니다.

이젠 서로를 이해하지 않고 유독 오빠가 가족이긴하나 개인처럼 집안에서도 개인주의로 행동하는데 이젠 많이 무섭고 지칩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세 가족 다 화를 내려놓고 조금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얘기가 아무래도 친구들에게 얘기하기엔 좀 그래서 여기에 올리게 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통세상

    소통세상

    가족이든 어떤 관계든 사람마다 성격이 모두 다르고 성향도 다르기에 타고난 체질을 바꿀수도없고 나하고 안맞는다면 가족이라도 대화를 덜해야겠지요.

  • 지금 집안의 문제는 특정 사람의 성격 때문이라기보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서로를 자극하는 구조로 굳어졌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말의 내용보다 말해지는 방식 때문에 방어가 생기고 방어가 다시 공격으로 이어져 갈등이 반복되는 흐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과정이 계속되면 가족이 함께 살아도 각자 따로 사는 느낌이 강해지고 작은 말에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갈등을 악화시키는 순간을 줄이는 장치입니다.

    감정이 올라올 때 즉시 반응하거나 맞받아치는 패턴을 멈추고 말투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잠시 대화를 중단해 각자 진정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회피가 아니라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는 누구도 합리적으로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상처를 줄이는 최소한의 보호막에 가깝습니다.

    그다음은 집안의 대화 방식을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서로를 지적하거나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표현을 감정 중심에서 상황 중심으로 옮기고 말의 길리는 짧게 유지하는 방식만으로도 상대의 방어 반응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이런 방식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가족 전체의 말하는 분위기가 따라 바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모두가 쉽게 화내는 이유에는 이랑의 스트레스, 역할 부담, 소로에 대한 피로감이 겹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작은 마찰도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누구를 고치려는 접근보다 집안의 긴장을 조금씩 낮추는 환경 조성이 우선입니다.

    쉬는 시간, 개인 공간 존중, 역할 분담의 균형을 조정해 작은 불만을 줄이면 관계가 약간씩 유연해지고 감정 폭발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깁니다.

    이런 변화는 크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반복되던 갈등 흐름을 끊는 데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입니다.

  • 가족 모두가 화를 바로 표출하는 패턴이 굳어진 상태라, 대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감정이 격해질 때는 바로 말하지 않고 ‘시간 두기(10~30분)’를 가족 규칙으로 만들면 갈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오빠 행동·어머니 말투를 바로 고치기는 어렵기에, 우선 중립적 표현 + 감정기록 + 짧은 대화로 분위기를 서서히 바꾸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