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도 기술적으로는 할리우드 수준의 SF/판타지/액션 영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VFX/촬영/미술 기술은 상당히 발전했지만, 가장 큰 차이는 기술보다 시장 규모와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는 구조에 있습니다.
할리우드 대작은 북미뿐아니라 전 세계 극장을 대상으로 수천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 영화는 기본적으로 국내시장이 중심이라 3~4시간짜리 초대형 블록버스터에 수천억원을 투자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가 매우 어렵지요.
따라서 한국이 못만든다기 보다는 할리우드와 같은 규모로 만들었을 때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 시도하기 힘든것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