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친구들 만들어주지 못해서 마음이 그렇네요

제 아이 주변 지인들 보면 문센가서 친구들 만들어주고, 조리원친구들이 오래가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는 내향인이 아닌데도 이렇게 친구들을 잘 못만들어주는데 아이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해요

Sns 에 종종 올라오니 마음이 참 그렇네요 ㅠㅠ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지금 상태로도 충분하며, 부모가 친구를 만들어줘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는 친구를 만들어주기보다 만날 "기회"만 열어주셔도 충분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친구 한 두명이 있는게 더 중요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SNS는 잘 된 사례만 보여주기 때문에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걱정하시는 마음은 공감하나,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응원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환경적 구성은

    문화센터도 있겠지만, 유치원 + 어린이집 + 학교 + 동네 놀이터 등도 있겠습니다.

    또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달라짐도 큽니다.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아이가 어느 환경적 공간에서 관계의 맺음을 하느냐 못하느냐

    따라 친구가 형성되고 그렇지 않은 경향이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친구 관계를 만들어주지 못했다고 마음 쓰시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친구 관계는 부모가 만들어주기보다 아이가 스스로경험하며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안정감과 공감, 놀이 경험을 충분히 제공하면 사회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대신에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를 가거나 함께 운동을 하면서 아이와 추억을 쌓아 줄 수 있습니다.

    친구보다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값지고 귀중합니다.

    그리고 비교하기 보다는 현재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지금 원하는 것을 들어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릴 때는 친구를 만나는 범위가 좁기에, 보호자님들의 개입으로 친구 관계가 넓어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이어지더라도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신의 가치관과 성향이 어느 정도 정해진 뒤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친구 관계가 유지되기 쉽지 않습니다. 즉, 아이의 나이가 어린 시기이기에 그게 커보이는 것이지, 아이가 자라면서 본인의 선택과 의지로 이루어진 관계가 더 중요하므로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셨으면 좋습니다. 가정 내에서도 아이의 사회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