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검진에서 정상이 나와도 심정지 올수 있나요?

2021. 04. 05. 10:25

안녕하세요 심장 건강검진 받아서 정상으로 나와도 심장마비 몇 년 (5년 전후) 뒤 올 수 있나요?

만약 올 수 있다면 기간 내에 심장이 안좋아진건가요? 아니면 추가적으로 검진을 더 받았어야 했을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밀한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았을 경우 심장질환 가능성을 높은 확률로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정밀 검사에서 정상일경우 5년이내에 심정지등의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완전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가족분들중에 심장질환의 기왕력이 있거나 자신이 느꼈을때 이상하다고 생각되시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유드려요.

2021. 04. 06. 16:0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동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돌연성 심정지가 올 수 있는 질환이 몇가지 있습니다.

    브루가다 증후군(Brugada syndrome)

    부르가다 증후군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되며, 5번 염색체상 Na channel 유전자의 하나인 SCN5A의 돌연변이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Na 전류가 감소하면서 심전도상 이상이 일어나 회귀(reentry)에 의한 심실 부정맥이 유발됩니다.

    긴/짧은 QT 증후군(Long/Short QT syndrome)

    브루가다 증후군처럼 심장 이온채널, 그 중에서도 칼륨 채널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심전도 상 QT 간격이 길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후성 심근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심장 근육의 문제로 심장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경미하여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가 심각해지면 30세 미만 급사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부정맥 유발성 우심실 이형성증/심근증(Arrhythmogenic right ventricular dysplasia/cardiomyopathy)

    주로 우심실에서 시작되는데 심근의 과도한 손상후 그 자리를 지방 및 섬유가 보상하면서 우심실 부전이 일어나게 되고, 기외수축(심장이 다른 박자에서 뛰는 것) 등이 나타나면서 부정맥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선수에서 심정지 유발의 원인이 됩니다.

    위 질환은 평소에는 기저질환으로 나타나지 않다가 20대~30대에도 급사할수 있는 치명적인

    심장 질환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 및 진단이 힘들며 심정지 및 심방세동에서 소생했을 때, 다시 재발을 막기위해 삽입형 제세동기를 넣는 치료를 고려합니다.

    예방 및 진단이 힘든 만큼 추가적인 검진도 많이 놓치는 질환들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4. 06. 11:4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