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84년 갑신정변 때 고종과 명성황후의 인척이자 측근이었던 민영익은 개화파 자객에게 피습당해 13번이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묄렌도르프가 미국인 선교사 의사였던 호러스 뉴턴 알렌을 고종에게 추천, 알렌으로부터 서양 의술로 치료받은 민영익은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이에 감복한 고종은 알렌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비단옷, 부채, 도자기 등을 선물했는데 이 때 알렌은 고종에게 서양식 병원 설립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