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시경 염증 조직검사 질문 있습니다
건강검진으로 위/대장 내시경을 진행했고, 위 내시경에서 염증을 1개 발견하여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조직검사는 용종을 가지고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에서 나온 염증은 용종을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용종이라고 표현하는 부위는 대개 대장에 나있는 혹을 용종이라고 부르게 되며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염증이라고 하는 소견은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이 위에 발생한 미란성 병변 (혹이 아니라 점막을 파고드는 형태의 병변)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어떠한 균주에 의해 병변이 생겼는지와 행여 가능성이 있을 암조직의 가능성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병제 외과 전문의입니다.
위 내시경에서 발견된 염증부위와 용종은 다른 질환입니다. 염증은 위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붉어지거나 부어오른 상태를 의미하겠으며 이 부위에 대한 조직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조직학적 진단을 목적으로 합니다. 반면 용종은 점막에서 자라난 덩이이고, 해당 종괴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위해 조직검사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위 내시경에서 염증을 발견하고 조직검사를 진행한 경우는 흔한 절차입니다. 조직검사는 용종뿐만 아니라 염증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시행됩니다. 용종은 주로 점막에서 돌출된 조직을 의미하지만, 염증은 점막의 자극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변화입니다. 위 내시경 중 보이는 염증 부위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세포의 형태나 염증의 특성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염증이나 점막의 변화가 향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직검사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용종도 염증을 동반할 수 있긴 합니다만 용종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염증이라는 표현이었다면 용종 보다는 정말 염증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 염증이 있을 경우 헬리코박터균 유무에 대해서 조직검사를 종종 진행하게 되며, 조직검사를 통해서 장상피화생 등등 다른 이상 유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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