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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이 된 것은 다시 나타나거나 할 가능성은 없나요?

멸종이 된 것으로 알려진 동물이나 식물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완전히 제로가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종종 되살아나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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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멸종된 생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생물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발견되는 라자루스 효과(Lazarus effect), 유전자 편집 기술(CRISPR)을 활용해 멸종된 생물을 되살리는 멸종 복원(De-extinction)연구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6,500만 년 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었던 실러캔스가 1938년에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생물이 외딴 서식지에서 발견되지 않은 채 살아남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라자루스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 매머드를 복원하려는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복원된 종이 생태계에 재도입될 때의 윤리적 문제와 생존 가능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모든 개체가 죽어서 완전히 멸종된 것이 확실시 되는 생물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세포나 유전물질이 보존되어 남아있다면 현대의 생명공학 기술로 복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전물질 조차 없다면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오래전 멸종한 공룡과 완전히 똑같은 공룡이 나타날 가능성이 없는것과 같습니다.

    완전히 사라지면 다시 나타날 수 없기에 멸종위기종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많은 식물의 종자들을 엄격하게 보관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멸종된 줄 알았는데 적은 개체수가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장소에서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경우 종종 다시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멸종으로 표기되었던 기록이 취소되기도 합니다.

    이런 생물들을 나사로 분류군에 속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예수에 의해 부활한 나사로에서 유래한 명칭입니다.)

    여기에 속하는 생물은 실러캔스, 라오스바위쥐 등이 있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려 완전히 0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보통 멸종을 말하면 특정 종의 모든 개체가 지구상에서 사라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물론 아직 인류가 발견하지 못한 깊은 바닷속이나 밀림 속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종이 살아남아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특정 종이 서식처를 크게 벗어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멸종된 종의 DNA를 이용하여 복원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완벽한 개체를 복원하고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기술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다시 살아나냐는 질문에도 답은 비슷합니다. 과거에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다시 발견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대부분 서식지가 파괴되거나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견이 어려웠던 경우입니다. 멸종된 지 오래된 종이 자연적으로 다시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결론적으로 멸종된 생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멸종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 생물 종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그 종이 개체수가 매우 희박한 생물은 희귀생물로 지정받아 보호받고, 이제 남아있는 개체가 없어 복원이 어려운 경우가 멸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시로, 공룡의 경우로 설명을 드리면 편할 것 같은데요.

    공룡은 멸종된 생물의 대표적인 예시로, 지구상에 남아있는 공룡은 없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화석 등 유전정보가 남아있는 경우 DNA를 활용한 복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아직 초기단계이며, 윤리적인 문제와 기술적 문제 등 극복할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멸종으로 추정되던 생물이 다른 서식지에서 발견되는 등의 오류적인 부분도 있긴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멸종된 생물이 자연적으로는 다시 나타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과학기술을 통한 복원도 가능은 하나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때때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종이 다시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코코넛 크랩'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과거에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생존해 있었던 것이죠.

    최신 생명과학 기술 덕분에 DNA를 이용해 멸종된 종을 복원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매머드나 도도새 같은 동물에 대한 복원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죠. 하지만 실제로 생태계에 다시 도입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멸종된 동물이나 식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매우 낮지만, 완전히 제로는 아닙니다. 일부는 한때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던 종이 재발견되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재발견은 드물고, 대부분의 멸종된 종은 복원될 수 없습니다. 멸종은 그 종이 생존에 필요한 환경이나 개체 수가 사라진 상태를 의미하는거라 현실적으로는 멸종된 종이 되살아나는 것은 매우 어렵죠.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우리가 못 찾아서 멸종이라고 한 종들은 있을 수 있지만, 멸종 된 동물의 경우, 온전한 DNA가 남아 있지 않으면, 복원이 불가합니다. 감사합니다.

  • 멸종된 동물이나 식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종종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생물이 다시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라자루스 종"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는 보통 해당 종이 발견되지 않아서 멸종으로 기록되었으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 살아남았던 경우입니다. 또한, 현대 기술을 활용한 "멸종 복원" 연구도 진행되고 있는데, DNA 복원 기술을 통해 멸종된 종을 되살리려는 시도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상업적으로나 자연에서 실현된 예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