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성 성기 귀두표피염 치료법은 무엇?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염증이 생기는 것을 포피염, 귀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귀두염이라 하며, 이를 아울러 귀두포피염이라 칭한다. 주로 감돈포경 상태에서 청결에 신경쓰지 않을 경우 발병하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귀두포피염(balanoposthitis)은 원인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지므로, 원인 감별이 우선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칸디다(Candida) 진균 감염으로, 귀두 주변의 흰 치즈 같은 분비물, 소양감, 발적이 특징입니다. 이 경우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 또는 마이코나졸(miconazole) 계열 항진균 크림을 1주에서 2주간 도포하는 것이 1차 치료입니다. 세균성인 경우에는 원인균에 따라 국소 항생제 또는 경구 항생제를 병행하며, 성매개 감염(임질, 클라미디아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성접촉력이 있다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포경(phimosis) 상태가 동반되어 있으면 위생 유지가 구조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재발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스테로이드 크림(베타메타손 0.05% 등)을 이용한 포피 확장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고, 반복 재발 시에는 포피환상절제술(circumcision)을 고려하게 됩니다.

    일상 관리로는 자극이 없는 물로 귀두 주변을 하루 한 번에서 두 번 부드럽게 세척하고, 항균 비누나 강한 세정제는 오히려 점막을 손상시켜 역효과를 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속옷 착용도 도움이 됩니다.

    자가 치료로 호전이 없거나, 궤양·분비물·서혜부 림프절 종대가 동반된다면 성매개 감염 배제를 위해 반드시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17.1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