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이해 못할 결혼 후 뒷담화 고민상담?

나이도 나이인지라

종종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결혼하고 나서 연락 올 때가 있는데요.

100이면 100번 다시 돌이켜 생각해봐도 자기 결혼 생활 힘들 때만 연락이 오더라고요.

특히 여자들이 다 그러던데.

한번은 너무 찜찜해서 배우자를 아는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방(배우자 또는 예비 배우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원래 문제라는 건 그나마 조금이라도 객관적 사실에 근접하게 알려면

양측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거고.

남 뒷담화 듣는것도 곤욕이고 해서 (한번 전화 받으면 2시간)

"이건 내가 들어줘도 답은 없을 것 같다, 너도 이제 다 큰 어른인데 남에게 이런 얘기 하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아니지 않냐" 라고 했더니.

자기 편 안들어줬다고 더 서러워 합니다.

그걸 또 무마 해서 기분 잘 챙겨라 하고 끊고 나면 내 하루 쉬는 시간이 그냥 다 날아가 버린 적도 있는데요.

오늘도 그런 전화가 와서 같은 일을 또 겪었는데,

남자들도 그런 전화 할 때가 있긴 하지만, 여자들이 유독 좀 심하거든요.

남자들이 전화 오면 결혼 문제로 얘기할 때가 10번 중 1번이라 치면 여자들은 진짜 10번중 10번을 그러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가끔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제가 상대방 얘기는 잘 들어주는 편이고

편한 스타일이라는 건 많이 듣는 편이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현명한 대처일지 경험담 또는 조언을 통해 알고 싶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자들이라고 다 그런건 아닌데요?

    여자들이 원래 남자보다 말이 많은건 사실이고 여자들은 남편 둣담화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사람들이 종종 있긴하죠.

    친구나 지인들이 전문상담사도 아닌데 그렇게 마구 마구 남편 에 대해 거의 다시는 않살것처럼 얘기하는걸 보면 딱하기도 해요.그런데 여자들이 막삼집에가면 또 자기배우자와 별일 없었던것처럼 살면어..

    암튼 여자들은 알다가도 모르는 신비한 존재입니다

  • 그럴땐 "나 돈이좀 급히필요한데 3천정도 빌려줄수 있니?" 한마디면 정리가 됩니다.

    금방 끊으실거에요. 그리고 자주오던 연락이 뚝 끊기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겁니다.

    그리고 그와중에 "그래? 계좌불러봐. 3천보내면돼?"

    혹시라도 이렇게 답변하는 친구고 지인이라면 눈 딱 감고 투덜거림을 들어주세요. 내가 힘들때 나를 져버리지않는 진짜친구를 찾은걸수도 있습니다.

    감정쓰레기통이라고 들어보셨을까요?

    본인의 화남, 스트레스, 고통, 불편함을 누군가에게 막 쏟아내고 상대방의 시간,감정,스트레스는 무시한채 본인감정을 해소하고 끝. 그들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쓰여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힘들때 내감정을 얘기하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정작그들은 들어주나요? 바쁘다거나 일한다고 잔다고 아마 금방 끊을거에요. 본인들은 쓰레기통이 되기싫다는거죠.

    이기적인거에요. 그러니 질문자님도 10분이상 들어주지마세요. 혹시라도 그런얘기가 나온다싶으면 누가왔다거나 나가봐야된다거나 급한척하고 끊어버리세요. 내가 우선이고 내인생이 소중하니까요.

    그들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주지마세요.

  • 결혼 후 고민을 털어놓은ㄴ 건 정서적 공감과 감정 배출을 위한 경우가 많아 해결보다 들어주는 대상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방적 뒷담화나 감정 배출이 반복되면 듣는 사람의 시간과 감정 에너지까지 소모되므로 경계선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감은 유지하되 한계를 분명히 하는 태도가 가장 현명한 대응이간 한데 막상 어렵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