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이 너무 많이 우는데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잠깐이라도 두고나가거나 약간이라도 거리가 생기면 해결해달라고 우는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 경우 아마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릴 때 혼자서 해결능력이 없는 경우 이렇게 나이를 먹어서도 주인이 없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 엄청난 불안증세가 보입니다.
사실 이런 분리불안의 경우 어릴 때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해서 잠과 밥 휴식을 거기서 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한데 현재 나이가 13인 경우 사실 너무 늦었습니다.
13살이면 이미 노령성이므로 생활습관을 바꿔서 교육을 하기에 너무 나이가 많으니 좀 번거롭더라도 아이가 살아갈 동안은 같이 있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분에 대한 의존성향이 강하고, 분리불안 증세가 조금 있는 것 같군요.
강아지의 나이가 먹어가면서 이러한 증세가 더욱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혼자있을 때는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주의를 분산시켜주시고
강아지가 나이가 있으니 가급적이면 오래 집은 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늙으면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지 강아지도 늙으면 마음이 여려 지고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인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더 많이 생기고 어려운 일도 조그만한 일도 다 주인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13살 정도면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애교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고치기가 어렵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최근와서 그런 증상이 보인다면 신체적 질환과 관련한 불안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노령이기 때문에 인지장애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니 https://diamed.tistory.com/215 자가진단도 해보시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