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없엇다면 현재 어느종이 세계를 지배햇을까여?

사람이라는 종이 없엇다며는여, 현재 전세게는 어느 종이 지배해서 이끌어나가고 잇엇을지에 대한 생물 전문가의 답변을 통해서 알고시퍼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느 한 동물을 특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 종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과 환경별로 다른 생물에 의해 지배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침팬지나 보노보는 영장류 특유의 도구 사용과 사회성으로 육상에서 가장 고도화된 무리 문화를 발전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코끼리도 가능성이 높은데,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기억력, 고차원적 소통 능력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범고래가 지역별 방언과 사냥 기술을 자손에게 전수하는 독자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바다 생태계를 지배했을 것입니다.

    또 문어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지능형 생물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불과 언어를 이용한 인간 같은 단일 절대 지배자는 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인간이 없었다고 특정 한 종이 세계를 지배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육지에서는 개미, 흰개미 같은 사회성 곤충이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고, 유인원, 까마귀 돌고래류는 높은 지능을 보이지만 인간처럼 문명과 기술을 발전 시켰을 지는 알수 없습니다. 결국 여러 종이 환경별로 우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아하를 통한 호기심의 양분을 채우고 계시는군요.

    우선, 인간이라는 종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면, 특정 단일 종이 지금의 인간처럼 지구 전체를 물리적으로 개조하고 지배하는 문명을 구축했을 가능성은 생물학적으로 매우 낮게 보고 있는데요. Evolutionary biology(진화생물학)와 Ecology(생태학) 관점에서는 인간 수준의 문명적 지배보다는 환경과 대륙에 따라 각기 다른 생물 군집이 각자의 생태적 지위(Ecological Niche)를 나누어 차지하는 형태로 지구 생태계가 유지되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답니다.

    ■ 인간과 같은 지능형 지배종의 부재 가능성은..

    생물학에서는 진화를 특정 방향(예: 지능의 고도화)을 향해 나아가는 목적론적 과정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고도화된 지능과 문명은 진화의 필수 도달점이 아니라, 극히 이례적인 생태적 압력 환경에서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대가 큰 특성이에요. 인간 수준의 지능과 문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높은 대뇌 지능뿐만 아니라, 도구를 정밀하게 제작할 물리적 신체 구조(직립보행 및 대립지 손가락)와 불을 다룰 수 있는 육상 서식 환경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없었다면 다른 지능형 동물이 당장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기보다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다양한 동물들이 각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나 우점종으로 군집을 이루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 대륙과 환경별 주요 우점종 및 잠재적 지능 후보는..

    생물학자 및 진화 연구자들은 인간이 없었을 경우 생태적 지위를 확장했을 후보들을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요.

    첫째, 유인원 및 영장류입니다.

    침팬지, 보노보, 도요새, 바분(유인원류) 등은 정밀한 도구 사용 능력과 직립보행 잠재력, 사회적 소통 체계를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인간이 존재하지 않아 아프리카의 수목 환경과 사바나 지역에서 유인원류가 독점적인 생태적 압력을 받았다면, 수백만 년의 세월에 걸쳐 인간과 유사한 지능형 종으로 재진화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그룹입니다.

    둘째, 조류(까마귀과 및 앵무새과)입니다.

    까마귀와 앵무새류는 대뇌 피질 구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유인원에 맞먹는 높은 상징적 사고와 도구 활용 능력을 보여줍니다. 정교한 손이 없어 공학적 문명을 세우기는 어렵지만, 공중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높은 사회성 집단을 구성했을 것입니다.

    셋째, 해양 생태계의 문어(두족류)입니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의 진화생물학자 팀 콜슨(Tim Coulson) 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은 무척추동물인 문어의 독보적인 지능과 정교한 촉수 활용 능력에 주목했습니다. 문어는 수중 환경이라는 한계로 인해 불을 다루거나 정밀한 육상 문명을 구축하긴 어렵지만, 인간이 없는 지구에서 해양 생태계를 지능적으로 지배할 유력한 해양 최상위 지능종 후보로 평가받습니다.

    ■ 수량과 바이오매스 관점의 진정한 지구 지배자

    문명이나 지능이 아닌 개체 수와 생물량(Biomass), 그리고 생태계 영향력을 기준으로 지배를 정의한다면, 지구는 이미 절지동물과 세균이 지배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개미는 현재 지구상에 약 2경 마리가 존재하며, 유기물 분해와 흙의 순환, 생태계 망 형성에 있어 인간보다 훨씬 치밀하고 지속 가능한 대형 사회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거대 도시 건설이나 지형 변형이 없었다면 곤충류와 미생물군이 지구 생물권 전체의 물질순환을 주도하는 진정한 주인 역할을 지속했을 것이랍니다.

    정리하자면,

    인간이 없었다면 특정 단일 종이 지구 전체를 독점하여 문명을 세웠다기보다는 각 생태계별로 영장류, 조류, 두족류 등이 지능적 생태 지위를 나누어 가졌을 것이며, 수량과 생태적 영향력 측면에서는 개미와 같은 곤충류 및 미생물이 지구의 실질적인 지배자로 생태계를 이끌어가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인간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특정 단일 종이 지구 전체를 독점적으로 지배하기보다는 영장류나 유인원이 고도의 지능과 도구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육상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았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침팬지나 보노보 같은 영장류는 복잡한 사회 구조와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인간이 차지했던 지능적 생태 지위를 빠르게 대체했을 것이며, 해양에서는 고도의 지능과 사회성을 지닌 돌고래류가, 개체 수와 생태계 영향력 측면에서는 개미를 포함한 사회성 곤충이 각자의 영역에서 범지구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구 전체를 통제하는 절대적인 지배종 대신 각 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지능의 포유류와 거대 곤충 집단이 영역을 분할하여 균형을 이루며 생태계를 이끌어갔을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