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수지가 흑자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내국인이 해외자산을 구입한 금액이 외국인이 국내투자한 금액보다 큰 경우를 흑자라고 하는지 그 반대인지 헷갈리는데 사례를 들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본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하거나 자금을 유입한 금액이 내국인이 해외에 투자하거나 자금을 유출한 금액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컨대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100억 원어치 사고, 내국인이 해외 부동산에 50억 원을 투자했다면, 자본수지는 50억 원 흑자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강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본수지가 흑자라 함은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금액이 내국인이 해외 자산을 구입한 금액 보다 큰 경우를 말합니다.
A기업이 해외에서 100억원의 자금을 빌려와서 국내에 공장을 건설하고, B씨가 국내 은행에서 50억원을 대출받아 해외 주식에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이 경우 자본수지는 50억원 적자가 됩니다.
만약 C기업이 해외에서 100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아 국내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D씨가 해외 주식에 투자하여 50억원의 수익을 얻는다고 가정하면, 이 경우에는 자본수지가 150억원 흑자가 됩니다.
자본수지는 외국과의 자본거래로 나타난 외화의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 자본 거래 결과 국내로 들어온 외화가 해외로 나간 외화보다 많을 경우 흑자가 됩니다.
자본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나라의 자본유입이 자본유출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외국인이 그나라에 투자한 돈이 그나라 국민들이 외국에 투자한 금액보다 클때 자본수지 흑자입니다.
선생님이 질문한 내용은 뒷부분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본수지 흑자는 실질적으로는 자기 자산 감소 또는 부채의 증가를 의미하는데요. 자본거래의 결과 국내로 들어온 외화가 해외로 나간 외화보다 많을 경우를 자본수지 흑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본수지 흑자의 의미, 헷갈리실 수 있죠.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자본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금액이 내국인이 해외에 투자한 금액보다 더 많을 때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 기업이 한국 주식시장에 1,000억 원을 투자(자본 유입)했고, 한국 기업이 해외 부동산에 600억 원을 투자(자본 유출)했다면, 자본수지는 400억 원 흑자가 됩니다.
자본수지가 흑자라는 건 외국 자본이 국내로 들어와 투자 환경이 매력적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외국 자본 유입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균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