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약의 종류별로 장단점과 어떨때사용하면 효과적인지 알고싶습니다.
소독약이 제가알기로는 에탄올, 과산화수소, 요오드용액이있는데 더있지와 각 종류별로 장단점과 어떨때 사용하면 이소독약이더 효과적인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에탄올과 과산화수수는 상처에는 사용하면 안되며, 상처소독에는 요오드 용액을 권하나, 갑상선 관련 질환자는 사용은 피해야합니다. 이 경우 약국에서 상처 전용 소독제인 세네풀, 솔트액, 애니클렌액과 같은 제품을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독약은 종류에 따라 사용 용도와 효과가 다릅니다. 주요 소독약으로는 에탄올(알콜), 과산화수소(과산화수소수), 요오드용액(아이오딘) 등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과 사용 시기를 이해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에탄올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소독제입니다. 장점으로는 사용이 간편하고, 빠르게 증발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아 상처나 피부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상대적으로 짧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따라 일부 저항성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에탄올은 주로 상처 소독이나, 손 세정에 효과적이며, 음식물에 직접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산화작용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소독제입니다. 장점으로는 세척력이 뛰어나며, 조직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상처나 흠집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데 유용해요. 그러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상처에 너무 자주 사용하면 조직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죠 과산화수소는 상처 청소나 조직이 오염된 곳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요오드용액(아이오딘)은 강력한 항균력을 가진 소독제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광범위한 항균 작용이 가능하고, 장기간의 항균 효과를 제공하는데, 특유의 색깔과 냄새가 불쾌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오드용액은 심한 상처나 감염 우려가 있는 부위에 사용하기 적합해요
각각의 소독약은 용도에 맞게 선택해야 하며, 상처의 크기와 감염 위험도에 따라 적합한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소독약에는 언급하신 것과 같이 에탄올, 과산화수소, 포비돈요오드가 있으며 이외에 클로르헥시딘 정도가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을 수 있는데 흔히 사용하는 것은 그 정도입니다.
1) 에탄올은 고농도의 에탄올 용액으로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내부의 단백질을 응고시켜서 살균 효과를 내는 종류의 소독약입니다. 에탄올의 경우에는 상처 부위에 직접 적용할 경우 자극이 많이 심하기 때문에 보통 상처(특히 열린 상처)를 소독하는데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의료기구나 기타 물건들을 소독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상처 소독에 사용하더라도 넓은 상처 부위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산화수소는 혈액과 만나면 거품을 일으키게 되며 환부를 청소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상처 부위에 존재하는 카탈라아제라는 효소에 의해서 분해가 되면서 활성산소를 일으킵니다. 세균의 단백질을 손상을 시켜서 살균 효과를 가지는 소독약인데, 그러한 반응이 매우 강력하여 세균은 물론 바이러스, 진균에도 살균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정상 세포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 세포고 많이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실제로 상처가 생겼을 때 일차적으로 상처 부위를 세척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3) 포비돈 요오드는 우리가 흔히 빨간약이라고 부르는 종류의 소독약입니다. 해당 용액이 건조가 되는 과정에서 산화 작용이 나타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파괴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소독약으로, 소독약들 중 가장 광범위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살균 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는 것은 물론 6-8시간 정도로 오래 지속되어 가장 흔히 사용되는 종류의 소독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요오드 성분 때문에 갑상선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 소아, 임산부, 수유부 등에서는 사용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클로르헥시딘 소독약 자체는 흰색이나 핑크색이나 파란색으로 유통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세균의 세포막을 손상시켜 살균 효과를 보이는 종류의 소독약입니다. 농도가 2% 이상일 경우에는 항진균 효과도 발생하게 됩니다. 클로르헥시딘 소독약은 약간의 잔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바른 뒤 헹구어 내더라도 한동안 효과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상처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사용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성분들 모두 소독약의 성분들이며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에탄올 : 일반적인 소독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성 피부에는 작용을 잘 안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소독이나 세정제로 자주 사용됩니다.
과산화수소 : 살균 효과가 알코올에 비해 강하며 분해력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산성도가 높아서 정상 조직의 손상을 불러일으킬 위험도가 높습니다.
요오드용액 : 소독이 피부가 마르면서 소독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살균 효과가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동반됩니다. 보통 개방되어 있는 상처 소독에 유용합니다.
이외에도 클로로헥시딘과 같이 침습적인 관 소독에 유용한 제재도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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