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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기러기200
빈티지한기러기20021.12.21

비문증이 조금 늘어난거 같아요

1달 전 왼쪽 오른쪽 눈 둘 다 없던 비문증이 갑자기 생겨서 병원에 방문을 했더니 왼쪽 눈에 망막열공이 확인되어서 레이저 시술을 했고, 치료가 잘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오른쪽 눈은 격자형 망막변성이 있기는 하지만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왼쪽 오른쪽 눈 검사를 한건 일주일 전 쯤이고 두 쪽 눈 다 망막에 문제는 없다도 들었습니다. 근데 어제부터 오른쪽 눈에 비문증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원래 오른쪽 눈에는 까만 머리카락이 흐리게 보였었는데 크기가 전보다 커졌고, 까만 점 하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망막열공 치료를 받을 때 비문증이 망막에 병이 없어도 증가할 수도 있고 엄청 큰 변화가 있지 않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듣긴 했는데 좀 불안하네요.. 혹시나 또 열공이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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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증상이 변하셨으면 안과 가셔서 정밀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잘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갑자기 검은 실 같은 것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앞에 무언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지면, 병적인 비문증(망막 박리에 의한)으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충격파를 이용해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뿐만 아니라 연약하고도 매우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습니다. 이 충격파가 전달되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축을 가로막으면, 수술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또한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질환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비문증 증상 자체는 특별히 치료가 필요가 없으며 치료 방법이 마땅하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망막 열공으로 치료를 받을 때 비문증이 증가할 수 있다고 들으셨다면 크게 신경을 쓸 정도의 상황은 아니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걱정되신다면 검진을 한 번 더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비문증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가까운 안과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충격파를 이용해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현재 상태만으로 망막열공의 여부는 판단하기 힘듭니다.

    사실 정상적인 분들도 나이가 들면서 비문증이 조금씩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인지, 아니면 안구의 질환인지 여부는 검사를 해 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일단 좀 더 지켜보시다가 눈에 띄게 비문증 증상이 심해지시면 그때 검사를 한번 해 보십시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문제가 되지않으나 이러한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는 경우
    •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시력에 생긴 새로운 암점, 번쩍거림이나 침침함이 동반되는 경우
    • 비문증과 함께 안통,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 경우
    현재 시술이후 비문증이 다시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다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치료 이후에 비문증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 확인은 필요하답니다. 일반적으로 노화와 관련해서 비문증이 심해질 수는 있지만 질문자의 경우에는 이미 안과 치료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재방문을 권유드립니다.


  • 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보는데 제한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가지 안과질환에 의해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으로 이 자체가 질환은 아닙니다. 작은 벌레모양이나 실과 같은 아지랑이. 점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떠다니는 물체의 수가 많아지거나 커지는 경우, 번개가 치는 것 같이 보이거나 느껴지는 경우

    2) 어느 방향에서든지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 같은 증상, 시력의 이상, 반짝거림이나 침침함이 생기는 경우

    3) 비문증과 함께 안구 통증이나 충혈, 시력저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제나 식이요법은 아직 특별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