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기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운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 에너지를 얻는 방식에 따라 유산소/무산소 운동으로 나뉩니다.
유산소 운동은 탄수화물(포도당, 글리코겐)과 지방을이 산소를 사용하여 에너지(ATP)를 만드는 과정으로 보통 꾸준히 장기간 하는 운동(장거리 달리기, 수영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무산소 운동은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탄수화물(포도당)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으로 유산소와는 다르게 젖산이 생성되며, 단시간 격렬한 운동(100미터 달리기, 역도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여기서 생긴 젖산이 운동 다음날 근육통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질문자께서 물어보신 중량운동은 무산소운동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