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엄마의 이런 행동이 맞는건가요???

글이 좀 긴 점 양해 부탁드려요.

엄마는 차에 문콕이나 기스 나는걸 엄청 싫어해서 일부러 주변에 차가 없는 곳에 주차를 하거나 하면서 집착 수준으로 차에 문콕을 안나게 했어요.

주차장에 자리가 세 개가 있었어요.

경차 세 자리 였는데 그 중 왼쪽에 차가 하나 대있었고 엄마가 일부러 가운데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엄청 치우치게 주차를 했어요. (왼쪽 차 문콕 예방할려고)

근데 일을 마치고 다시 주차장으로 오니 맨 오른쪽 자리에 경차가 아닌 차 한 대가 대있는거에요. 저희 차가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주차를 했으니 저희 차 운전석으로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차 간격이 좁았어요.

(오른쪽 칸에 댄 차는 그 칸 안에서는 가운데에 댔어요)

엄마가 엄청 화를 내시면서 이건 우리 엿 먹으라 그러는거다, 문콕한거 아니냐, 들어가지도 못하게 이게 뭐냐, 주변에 자리 많은데 왜 경차도 아닌 차가 여기 대냐

면서 진짜 엄청 크게 화를 내셨어요.

조수석 통해서 운전석으로 들어가시면서도

ㅇ발개ㅇ끼 를 몇번이나 말하기도 하셨어요.

차를 빼고 나가면서는 아무도 없는거 같은 차에다 손가락 욕을 하셨어요.

그렇게 차를 타고 가는데 조용히 계시다가 갑자기 저한테 왜 너는 공감도 못해주냐, 같이 욕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너가 가만히 있는게 내 화를 돋군다 이러시면서 저한테 또 화를 내는거에요.

솔직히 저는 어느 자리든 차 대는건 운전자 자유고 오히려 차를 치우치게 대서 불편했던건 오른쪽 차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제가 이런 생각 말하면 엄마랑 또 싸울게 뻔하니까.. 가만히 있었던건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엄마가 화낼만한 상황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좀 저렇게 할 수 있다고 봐요. 저같아도 욕이 난무했을 거 같기는 한데요.

    그걸 딸인 질문자님에게 공감을 바라고 그러는 것은 불똥이 튀었다고 보여집니다.

    예전에 중고차로 운전할 땐 문콕 신경안썼는데 첫 새차를 뽑고 문콕 처음 당했을 땐 진짜 몇 시간동안

    매우 신경쓰이고 미칠꺼 같았죠.

    그걸 운전자를 불러서 따질까도 생각했지만 당시 그땐 제가 너무 소심하고 말도 못하는 편이라서 또 일을 키우는게

    싫었기에 욕으로 끝났는데요.(운전자 없는 차를 보면서)

    충분히 어머니의 심정이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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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머니께서는 강박적으로 문콕하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되게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요. 전에 그와 관련된 일이 있었을 수도 있어 예민하실 수도 있어요! 

    근데 그 감정을 상대에게까지 강요하고 한다면 그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봐요 

    어머니 잘못이 없는 건 아니니 님께서 같이 욕을 하시지 않은 건 잘 대처하신 것 같아요! 그때 차에 누가 있었으면 큰일났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