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게 느껴져요 이럴 수도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천식

복용중인 약

천식야, 레블라이져

안녕하세요 31살 주부입니다.

원래도 시력이 막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막 나쁜 편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요새 불면증도 심해지고 하다보니 밤에 핸드폰 보는 시간이 많았고 낮에도 틈나는데로 핸드폰을 많이 봤는데 그런지 한 이주일정도?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타자를 치려는데 글자가 뿌옇게 흩어지듯? 겹치듯? 보여서 눈을 최대한 가늘게 뜨고 타자를 치는데도 막 흩어져서 뿌옇게 보인다고 할까요?ㅠ

그래서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낮잠도 잤어요.

근데 자고 일어나도 똑같아요.

핸드폰을 멀리서 보면 3초는 잘보였다가 다시 잘 안보이고 다른데를 멀리봤다가 다시 보면 3초 정도 잘 보였다가 안보여서 답답해요ㅠ

갑자기 하루 아침에 그럴 수 도 있나요?

병원을 간다면 안과에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갑자기 시력이 영구적으로 떨어졌다”기보다는, 단기간의 조절 기능 이상과 안구 건조가 겹친 경우가 더 흔합니다. 특히 가까운 화면을 오래 본 뒤 초점이 바로 안 맞고, 잠깐 선명했다가 다시 흐려지는 현상은 조절경련 또는 안구건조증에서 전형적으로 보입니다.

    병태생리를 보면, 장시간 근거리 작업과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모양체근이 과도하게 긴장해 초점 조절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동시에 눈 깜박임이 줄어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 상이 번지거나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몇 초 잘 보였다가 다시 흐려지는” 패턴은 눈물막이 일시적으로 회복됐다가 다시 깨지는 상황과 잘 맞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감별은 필요합니다. 다음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한쪽 눈만 심하게 흐림, 물체가 두 개로 보임(복시), 시야 일부가 가려짐, 번쩍임이나 검은 점이 급증, 심한 두통이나 눈 통증.

    검사는 안과에서 기본적으로 시력검사, 굴절검사(필요 시 조절마비 후 검사), 세극등 검사로 각막·눈물막 평가, 안압 측정을 시행합니다. 필요하면 망막 검사를 추가합니다.

    당장 관리로는 화면 사용을 줄이고(20분 사용 후 20초 먼 곳 보기), 인공눈물 점안, 수면 회복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수일 내 호전되지 않거나 반복되면 정확한 굴절 상태(근시·난시 변화)까지 포함해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3.23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