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색다른콜리160
몇번씩 거인 뼈가 발견되던데여 거인은 정말로 존재햇나여?
10층 높이는 돼 보일법만사람의 유골들이 발견된 것들이 어릴댸도 잇엇고 근래에도 마치 발굴된 것 처럼 나왓엇는데여.
실제로는 어떠한지 과거 에는 거인이라는 것이 실제로 잇엇느닞궁금해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인터넷에는 "거인의 유골이 발견되었다"는 사진과 영상이 수없이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사진은 10층 건물만 한 사람의 뼈처럼 보이기도 하고, 실제 발굴 현장에서 찍은 것처럼 매우 사실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과거에는 거인이 존재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고고학, 인류학, 해부학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인간과 같은 형태의 거대한 거인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과학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거인 유골 사진들의 대부분은 포토샵으로 합성한 이미지이거나, 디지털 아트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특히 2000년대 초 전 세계적으로 퍼졌던 '거대한 인간 해골 발굴' 사진은 실제 발굴 현장이 아니라 그래픽 공모전(Worth1000)의 합성 작품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매머드, 공룡, 마스토돈, 고래와 같은 대형 동물의 화석을 사람의 뼈라고 잘못 소개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실제로는 거대한 동물의 대퇴골이나 갈비뼈인데, 인터넷에서는 "거인의 유골"이라는 설명과 함께 퍼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키가 매우 큰 사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인류 역사에는 성장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거인증(gigantism)이 발생한 사람들이 실제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로버트 와들로(Robert Wadlow)는 키가 272cm까지 자라 세계에서 가장 큰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도 3m에 미치지 못하며, 수십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인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거의 모든 문화권에 거인 전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네피림, 그리스 신화의 타이탄, 북유럽 신화의 요툰, 우리나라의 마고할미처럼 세계 각지에는 거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설은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 신화, 종교적 상징, 또는 오랜 세월 과장되어 전승된 이야기로 보는 것이 현재 학계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물리학적으로도 10층 건물 정도인 약 30m 높이의 사람이 존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키가 약 18배 커지면 몸무게는 세제곱에 비례하여 약 5,800배 증가합니다. 즉, 70kg의 사람이 약 400톤에 이르게 되는데, 현재 인간의 뼈와 근육 구조로는 자신의 체중조차 지탱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정육면체-정육각형 법칙(Square-Cube Law)이라고 하며, 생물의 크기에 자연적인 한계가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결국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류 역사에는 키가 2~3m에 달하는 매우 큰 사람은 실제 존재했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거인에 관한 신화와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10층 건물 높이와 같은 수십 미터 크기의 인간이 실제 존재했다는 신뢰할 만한 화석이나 유골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학계에서 인정된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거인 유골 사진은 대부분 합성 이미지이거나 대형 동물의 화석을 잘못 소개한 사례입니다.
즉, 현재 과학이 인정하는 범위에서는 '거대한 인간 거인'이 실제 존재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대부분의 이야기는 전설이나 인터넷 허위 정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채택된 답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터넷에서 본 10층 높이의 거인 뼈 사진은 모두 가짜 사진입니다.
사실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그래픽 합성 대회에 출품되었던 것이 퍼진 것이죠.
생물학적으로도 인간의 체형을 가진 거인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키가 커지면 몸무게는 부피에 비례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만, 뼈의 강도는 그만큼 강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키가 10층 높이가 되면 자신의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뼈가 으스러지게 됩니다.
실제 인류 역사상 가장 컸던 영장류는 약 30만 년 전에 멸종한 '기간토피테쿠스'라는 유인원인데, 이 유인원은 키가 약 3m 정도였으나, 인간보다는 거대한 오랑우탄이나 고릴라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고대 유적에서 나온 거대한 인간 유골 이야기는 모두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례 중에서 그런 거대한 인간이나 인간형 거인의 유골이 발견된 적은 없습니다. 과거에 화제가 되었던 거인 뼈 사진들 중 상당수는 합성 이미지였으며, 또는 공룡이나 매머드 같은 대형 동물의 뼈를 잘못 해석하여 거인의 뼈라고 주장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인간 가운데는 성장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매우 크게 자라는 거인증이 존재하는데요, 역사상 가장 키가 컸던 사람으로 알려진 로버트 워들로도 키가 약 2.72m 정도였습니다. 이는 일반인보다 훨씬 크지만 건물 수 층 높이에 비하면 매우 작은 수준입니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사람이 10층 건물 높이인 30m 이상까지 자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요, 이는 몸의 크기가 커질수록 체중은 키의 세제곱에 비례해 증가하는데, 뼈와 근육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그렇게 거대한 인간형 생물이 존재했다면 스스로 몸을 지탱하는 것조차 어려웠을 것입니다. 고대 신화나 전설에는 거인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예를 들어 골리앗이나 북유럽 신화의 거인족 같은 이야기들이 전해지지만, 현재까지 이를 뒷받침하는 고고학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