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술 먹은 후 숙취에 관련되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9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예전에는 술 먹은 후 숙취가 엄청 심했는데 요즘에는 술 먹은 후 숙취가 심하지 않는데 간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면역이 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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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숙취는 간내 알코올분해효소와 연관이 있습니다. 계속 마시다보면 어느정도 분해능이 증가하며 숙취발생은 줄수 있으나 이는 면역은 아니고 지속되는 음주로 인한 간질환 발생 위험성을 높이므로 금주를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숙취가 덜한 것은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간 효소의 활동이 개선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훈련 효과'로, 정기적인 알코올 섭취를 통해 간이 알코올 대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된 것일 수 있습니다. 둘째, 알코올을 섭취할 때의 상황이나 방식이 변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하거나,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늦추는 등의 변화도 숙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는 아닙니다. 간 손상이나 질환은 숙취와는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숙취 증상의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간 기능 장애의 증상으로는 황달, 우상복부 통증, 만성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음주도 하다보면 양이 늡니다. 숙취도 덜할수가 있지요. 그게 좋은것은 아닙니다. 결국음주양이 늘어나니 간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