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돌잔치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내년 2월이 아기 돌이라 돌잔치를 한다면 지금 장소를 대관을 예약해야합니다. 사실 지금 시기도 많이 늦긴 했어요. 그런데 약간 저는 우리나라의 결혼식이나 돌잔치나 환갑 문화가 꼭 발표회처럼 느껴져서 의미를 잘 못찾겠더라구요..그래서 더 망설여지게 되요. 돌잔치 대관도 알아보니 평균이 300만원이던데....미국 처럼 다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느낌이면 좋겠는데 꼭 사회자가 필요한 형식적인 느낌이 커서 고민입니다. 답이야 제 마음을 따라 하면 되는거겠죠.

혹시 아기 돌잔치 다녀오신 분들은 행사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참여하신 경험자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직접 돌잔치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참석해 보니 이랬다"는 말씀은 드릴 수 없어요. 다만 여러 후기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와 함께 생각해 볼 점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후기를 보면 의견이 꽤 갈립니다. 형식적인 진행이 어색하고 부담스러웠다는 쪽은 사회자 멘트, 돌잡이 이벤트, 영상 상영이 이어지는 구성이 발표회 같고, 손님들도 식사만 하고 가는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부모님과 친척이 아기를 한자리에서 축하해 준 게 오래 남는다는 분들도 많아요. 아기는 기억하지 못해도 어른들에게는 의미 있는 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의미는 행사 형식보다 누가 오느냐, 어떤 분위기로 보내느냐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식으로 다 같이 편하게 즐기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꼭 대관 형식이 아니어도 됩니다.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모여 식당 룸이나 집, 작은 파티룸에서 사회자 없이 식사하고 사진 찍는 방식도 요즘 많이 해요. 돌잡이도 하고 싶으면 간단히 넣고, 싫으면 빼면 됩니다. 비용도 300만 원보다 훨씬 줄일 수 있고, 아직 예약 시기가 늦었다는 부담도 작은 모임이면 훨씬 덜합니다.

    결국 말씀하신 대로 마음 가는 쪽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양가 부모님께서 기대하시는 게 있을 수 있으니, 결정하시기 전에 어떤 형태를 생각하고 계신지 가볍게 여쭤보시면 나중에 서운함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알마전에 참석했는데요

    단촐하게 했어요 가족끼리 10 명 이였구요 돌찬치 전문

    뷔페 였는데요 사회자가 여기저기 10분씩 해주고 갔어요 그리고 식구끼리 밥먹고

    사진만 찍었는데요 사진찍는 영상기사는 친구여서 초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