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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코끼리

사랑이넘치는코끼리

비문증 광시증 문제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비문증은 생긴지 1년 좀 넘었구 최근 3일전에 쪼끔 더 생겼어요. 그리고 이게 광시증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젯밤에 잘 때 눈 감았을 때 왼쪽눈의 윗쪽시야에서 진짜 약한 불빛이 파르르 떨리는 느낌? 막 번개치듯 쎈 불빛은 아니었어요! 알러지땜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눈이 잘 피로해지거든요.. 막 진짜 아침에 일어난지 한시간도 안되서 눈이 묵직해지고 빠질것같고 해요.. 근데 오늘 버스타고 집에 오면서 창밖에 보는데 햇빛 비치는 흰 벽을 딱 보니까 약간 먹물뿌리듯이 근데 먹물처럼 진하진 않고 반투명한 회색정도였는데 0.5초에 한번씩 먹물뿌리듯 보였어요 왼쪽만요. 근데 이게 처음은 아닌데 원래 1~2년 전부터 보였는데 양쪽 다 있었어요! 약간 도넛 말려들어가듯이 보였는데 왼쪽만 보인건 처음이라ㅜ 특히 어젯밤에 잘 때 불빛이 파르르 떨린 느낌도 있었고 해서 걱정되요ㅜ 도넛말려들어가는거는 다른분께서 비문증 같다고 하셨는데 오늘 버스타고 오면서 본 것도 비문증일까요? 맞다면 그냥 둬도 되는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설명해주신 양상만 보면 기존 비문증에 일시적인 광시 현상이 겹쳐 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문증은 반투명한 점·실·먹물 번지듯 보이는 형태로, 밝은 배경에서 더 잘 보이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도넛이 말려들어가는 듯한 모양이나 반투명 회색 음영도 비문증에서 흔합니다.

    눈을 감았을 때 약하게 파르르 떨리는 불빛, 피로하거나 건조할 때 잠깐 느껴지는 미세한 광시는 망막 자극이 아니라 눈 피로·안구건조·수면 전 시각 자극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번개처럼 강하고 반복적인 섬광이 아니고, 시야가 가려지거나 커튼 내려오듯 어두워지는 증상이 없다면 응급 소견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신호는 있습니다. 비문이 갑자기 많이 늘어나거나, 번쩍이는 빛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느낌이 생기면 망막 문제 가능성을 배제해야 하므로 바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1년 이상 큰 변화 없이 유지되다가 경미한 증가 정도라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안구건조가 심하면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으니 인공눈물 사용, 화면 사용 줄이기, 수면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불안이 크다면 산동 안저검사 한 번으로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과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