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절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려 줬습니다
믿는 친구이기에 100정도 빌려줬고 다음달 부터 갚는다는 말을 수십번하기에 빌려줬죠 그럼에도 항상 바쁘다 미안하다 다음달에 2배로 줄게등 말만할뿐 상환은 하지 않고 있고요
기다리는 제 마음도 다치고 배신감에 잠도 못 잘 정도입니다
그냥 100만원 준셈 치고 신경을 안쓰면 스트레스가 덜 할가요?
현재 일하기도 싫고 무기력해지네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뷔를곰 님께서는 100만원이라는 돈이 없어졌을 때와 믿었던 친구의 거짓말에 실망한 마음 중에 어느것이 더 큰 상처가 되고 있을까요?
잠시 질문을 곱씹어 보니,
돈보다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친구분의 신뢰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인해 상처가 되실것 같은데요.
그 친구분은 과거에도 그랬을까요?
아니면 지금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일까요?
어쩌면 친구분이 조급하고 무엇인가에 쫒기고 있다면 친구분을 뷔를곰님께서 조금더 편하게 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으로 친구분이 평소에도 그랬다며 계속 친구로 남을 수 있는 사람인지를 고민해 보시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100만원은 내 인생에서 없어도 되는 돈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저는 잊어 버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씁쓸하겠지만, 스트레스는 조금 덜 할 거라 생각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