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동학농민운동 후손들을 지금도 특정할 수 있는 어떤 자료가 있나요?

요즘 동학농민운동에 관한 문제로 말이 많던데

동학농민운동의 후손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실제 존재하나요?

당시 누가 참여했다는 기록 같은 것이 있나요?

상당히 많은 농민들이 참여를 했을 것인데

그게 공식적으로 남은 기록이 있나요?

그리고 동학농민운동은 나중에 일부 일진회로 넘어갔고

일진회는 대표적인 친일파 단체인데

이런 부분들도 나눠서 판단할 수 있는 사료들이 남아있는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동학농민혁명의 후손은 지금도 공식 제도로 특정할 수 있습니다. 2004년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사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족 등록 대상은 참여자의 자녀, 손자녀, 증손자녀, 고손자녀이며, 외가 쪽도 포함됩니다. 참여자로 인정되는 범위는 1,2차 봉기에 실제 참여한 사람, 물자나 정보, 노동력을 제공한 사람 등입니다.

    유족 등록을 위해서는 참여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또는 문헌, 호적 관련 서류, 신청인 가족관계기록사항 증명서 등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다수 농민이 공식 기록에 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심의위원회는 사료나 문헌이 없으면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자세히 서술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진회는 1904년 이용구, 송병준 등 동학의 일부 지도부가 친일로 전환하여 만든 친일단체입니다. 손병희는 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한 뒤 일진회와 결별하고 친일 인물 62명을 출교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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