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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관수리233
충실한관수리23322.12.09

최근 달러는 강세이고, 기타 다른 통화는 약세인데요. 수출입시 어떤 유불리점이 있나요?

달러가 비싸고, 원화나 엔화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인데요.

수출입 비중이 상당히 큰 우리나라 및 기업들에게는 어떠한 우리한부분, 불리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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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환율이란 우리나라 화폐와 외국 화폐 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합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달러를 기준으로 1달러 = 1,000원에서 -> 1달러 = 2,000원으로 되면, 1달러를 교환하기 위해 우리나라 화폐로 1,000원만 주면 되던 것을 이제는 2,000원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경우, 100,000달러의 물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동일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전보다 100,000,000원을 더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판매하는 기업들은 동일 물품에 대해 원화로 지불해야 할 금액이 환율이 낮을 때 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 수출물품의 국제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어 수출이 증가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는 원자재를 국내에서만 구매하여 수출하는 물품은 해당될 수 있겠지만, 환율이 올라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기업의 생산원가 증가하게 되어 오히려 절대적인 물품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원유의 국제시세가 1배럴에 75달러 정도인데 원/달러 환율이 앞서 설명드린대로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승한다면, 기업들은 원유 1,000배럴을 구입하기 위해 이전보다 75,000,000원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물품의 제조원가가 상승하므로 제품의 최종적인 가격은 상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무역거래는 달러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만큼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르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달러를 벌어들이는 수출의 경우 유리하고, 달러를 써야하는 수입의 경우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환율의 오름세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낳을 수 있습니다

    https://www.kita.net/cmmrcInfo/ehgtGnrlzInfo/ehgtNewsDetail.do?sNo=69346

    또한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인데, 환율이 너무 올라 수입이 필수적인 항목은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우리나라는 중국의 도시폐쇄나 반도체 수출 부진 등의 악재로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인 상황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미국 강달러현상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어수단으로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환율이 정상화 되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를 버텨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아시다시피 무역결제대금의 결제통화는 대부분 달러입니다.

    이이 따라, 환율이 오르게 되면 수입업체는 힘들어지고 수출업체는 더 큰 이익을 얻게됩니더.

    예를 들어 1달러가 1천원에서 1500원이 된다면, 수입업체들은 1달러 물품을 500원 더 주고 사야되지만 수출업체는 같은 물품을 500원을 더 받는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급격하게 환율이 올라가는경우에는 수입업체들이 도산을 하게되고, 이에따라 수출용 원재료를 구할수 없게되기 때문에 수출업체들도 수입업체만큼은 아니지만 힘든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마음에 드시는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