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나 자동차 같은 수출 기업의 주가가 정유회사의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도체나 자동차 같은 수출 기업의 주가가 정유회사의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유가격이 오르면 원자재 값이 올라서 그런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릴께요

    네, 원유가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원유가가 오르면 정유사는 이익이 늘고, 반도체·자동차는 비용이 늘어 부담"이 되기 때문에 반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 이유

    1. 정유회사: 원유를 사서 기름으로 만들어 파는 곳이라, 원유가 오르고 기름 판매가가 따라 오르면 마진이 커지고 실적이 좋아짐으로 주가 상승하게 됩니다.

    2. 반도체·자동차: 원유·전기·화학원료 등을 엄청나게 많이 쓰는 구조라, 원유가 오르면 생산·운송·재료 비용이 전부 올라가 이익이 줄어듦으로 주가 하락합니다.

    3. 환율도 겹침: 보통 원유가 오를 때 달러가 강해지는데, 수출기업은 달러가 비싸지면 유리하지만 원유가 상승 폭이 더 크면 그 효과를 다 덮어버립니다.

     # 예외

    1. 경제가 정말 좋아서 전 세계 수요가 폭발하면 원유가도 오르고 수출기업 실적도 같이 좋아져 같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2. 평상시에는 원자재 가격이라는 공통 요인에 서로 이해관계가 반대라 움직임이 엇갈리는 것입니다.

    # 정리하자면

    정유사는 원유가 오를수록 장사가 잘 되고, 반도체·자동차는 원유가 오를수록 비용이 늘어나 힘들어지니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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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짐작하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수출 기업에게는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원자재 값이나 운송비가 증가하는 비용 증가라고 하는 부분이 있고 벌어들이는 이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정유 회사들은 이익 들이 늘어나겠지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 주가와 정유회사의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은

    서로 다른 상황에 돈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경기민감주로 성장주의 대표적인 종목입니다.

    이에 비해서 정유회사는 가치주로 경기가 확장되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때

    유가가 급등하고 마진과 실적이 개선되어서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유사는 원유가 원가이자 판매마진의 원천이라 유가가 오르면 재고평가이익과 마진 확대로 주가에 오히려 호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반도체•자동차 제조업은 원유가 전력•물류•플라스틱 소재 등 생산원가에 해당해, 유가 상승이 곧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소비자 실질구매력 위축까지 겹쳐 수요 둔화 우려로 주가에 부담이 됩니다. 즉 같은 유가 상승이 원가와 판매가의 상관관계가 반대인 두 업종에 정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