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고양이 예방접종 1년 한번인가요?
1년지난 성묘이고 애기때 접종 3차까지 했다고 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접종 시기와 종류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내에만 있는데 광견병 접종 꼭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성묘의 예방접종 주기는 과거 기초접종 이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아기 때 종합백신 3차까지 완료된 후 1년이 지난 경우,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매년 1회 종합백신을 부스터 형태로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양이의 기본 예방접종은 종합백신(FVRCP)이 중심입니다.
F: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염 (헤르페스1형)
C: 칼리시바이러스
P: 범백혈구감소증
해당 백신은 어릴 때 3~4주 간격으로 3회 접종 → 1년 후 1회 추가 부스터 → 이후 1~3년 간격으로 유지 접종이 권장됩니다. 실내 생활만 하는 고양이는 3년 간격으로도 충분하다는 근거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바이러스 노출 환경이 다양하고 백신 항체 지속기간의 개체차가 커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1년 주기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광견병 백신의 경우, 법적으로는 고양이에게 의무는 아니지만, 국가에서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권장 접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완전한 실내 생활을 하는 경우 위험도는 매우 낮지만, 외부 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경우 1~3년마다 한 번은 접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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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성묘의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1년 주기로 종합백신(허피스, 칼리시, 범백)의 보강 접종을 실시하며, 광견병 접종은 실내 생활 여부와 관계없이 법적 의무 사항이므로 매년 접종해야 합니다. 새끼 고양이 시기 3차 접종을 완료했다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1년 후에 1차 보강 접종을 시작하고, 이후 1년 단위로 접종 일정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