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동생이 계속 놀아달라고 합니다.
저는 8살 동생이 있습니다.
지금은 취업준비하느라 집에 계속있고 동생도
방학이여서 하루종일 집에 같이 있습니다.
제가 동생또래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동생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거 같습니다
동생을 하루에 4시간 이상은 계속 놀아주는거 같습니다
집에서 피구도하고 농구도하고 칼싸움도
하고 동생이랑 게임도 같이 하구요
그렇게 땀 뻘뻘나게 놀아주고 한 5분 10분 쉬다가
제 개인시간을 가질려고 하면 슬쩍 제 방으로와서
"아 심심하다" 이럽니다 처음 한두번은 마지못해
가서 또 놀아줬는데
지금은 짜증이 납니다 하루죙일 놀아줘도
심심하다고 찡얼대고
찡얼댄다고 뭐라고하면 또 퉁해져서 삐지고
외동도 아니고 저는 제가 과하게 동생이랑 놀아준다고
생각하는데 왤캐 심심해하는 걸까요?
외로움 타는거 맞는건가요?? 대체 왜??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