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시장이 음원 재생과 공연을 넘어 로열티를 받는 지식재산권(IP)이자 금융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랜 기간 사랑받는 히트곡들이 꾸준한 저작권 수입을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19일부터 세계 최초로 ‘음악 수익 증권’을 발행했고, 국내 음악 저작권 전문 투자사 비욘드뮤직은 지난 5월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음악 저작권은 꾸준한 현금 흐름이 창출되기 때문에 빠르게 수익 성장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음원 시장(175억달러)을 포함한 부가 산업 규모를 380억달러(약 50조원)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