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그리스 옆에 있는 알바니아는 왜 이슬람교가 절반이 넘는건가요?
알바니아는 인구의 절반이 이슬람교 신도인데요. 그래서 알바니아를 가면 이슬람 문화를 흔하게 보는데요.
지리적으로 이슬람국가와는 거리가 먼 이탈리아와 그리스 옆에 있는 국가임에도 왜 이슬람교 신도가 절반이 넘는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1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사이에는 알바니아 해안가에서 노르만 인과 동로마 제국 사이의 전쟁이 벌어졌으며 13세기 8차 십자군을 이끌었던 앙주 가의 샤를이 단명한 알바니아 왕국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15세기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의 침공에 맞서 귀족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제르지 카스트리오티 (일명 스컨데르베우)의 주도 하에 25년간 치열하게 투쟁하였으나 그의 사망 이후 결국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하였고 이로 인해 알바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무슬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바니아는 기독교 문화였는데 15세기에 오스만 터키, 이슬람 세력인 무슬림들이 유럽을 이렇게 밀고 들어왔는데 그때 알바니아도 침략을 당하고 약 500년 동안 지배를 당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개종을 하게 되면서 이슬람교가 많아 지게 된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바니아는 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해왔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초에는 오스만 제국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이슬람교가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알바니아는 독립을 선언하고, 이슬람교를 국교로 지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