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잘난상사조195
잘난상사조19522.04.03

남편과 시댁을 너무 싫어하는데 이혼을 못하겠다고 하는건 왜그럴까요?

지인이 부인때문에 너무 힘들어합니다.

집착이 심해서 구글로 실시간 위치추적에 누구랑 통화하고 문자 주고 받았는지 확인까지 합니다.

그런데 남편과 시댁을 너무 싫어해서 남편이 시댁도 못가게하고 시댁과 통화도 못하게 합니다.

남편이랑 헤어지고 싶다고 노래 부를 정도로 남편과 시댁을 싫어하는데 정작 이혼 서류 찍자고 내밀었더니 울면서 남편 없이는 못산다고 했답니다.

이런 여자들의 심리는 대체 뭘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지금 가장 힘든사람은 지인분일것입니다

    가족이기에 와이프이기에 어쩔수없이

    무조건참고만 있는경우 배우자의집착으로인해

    지인분까지 극심한 스트레스인한 추후

    심리적인 문제가생길수 있습니다

    와이프분의 상태로보았을때

    스스로 개선되거나 통제하기힘든 상황으로

    치료가시급해보이는 경우라고볼수있기에

    당장 지인분이 아내분과이혼하기망설여지시고

    어느정도 시간을두고 지켜보셔야한다면

    아내분을 모시고가셔서

    전문의를찾아 약물치료와함께

    심리상담도 함께 병행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이는 단순한 부부간의소통의 문제가아니라

    아내분에게여러가지 심리적인문제가있을수있습니다

    아내분께서 는배우자의행동이 항상의심스럽고

    문제의원인이 배우자에게있다고 끈임없이 의심하고

    특히 갈등의 원인의일부분이시댁에 잇다고생각하며

    남편분과 시댁을분리시키기고 통제하려는하는것으로

    보여지고 일반적인경우 혹시 부부문제나

    시댁과의갈등이있고 문제가있더라도

    서로 소통으로 풀어나가야하지만

    현재와이프분께서 남편분의 어떤이야기도

    믿지않고 혼자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대부분이라 개선하기힘든

    부분이있을수있습니다

    아무래도 스스로 행동에대해서 문제가없다고

    인식할가능성이높아 함께 치료나 상담을받으러

    가는것도 쉽지않으시겠지만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면 무조건지켜보기만할문제는

    아니기에 힘드시더라도 노력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만약 이혼을한다고 하시더라도 그과정자체가

    쉬워보이지않기에 지인분께서

    극심한스트레스를받을수있습니다

    현재 지인분께서 많이 힘들것이기에

    옆에서소통을많이해주시고 힘이되어주시면서

    함께 풀어나가보시는것도좋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면심리상담사 비다입니다.

    연애하면서 여자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남자가 붙잡아주기를 바랄 때와 비슷합니다.

    결국에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거고 사랑받고 싶다는 건데 표현을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부인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날까봐 극도로 불안해하고 계시는겁니다.

    남편이 실제로 싫은게 아니라 남편을 독차지하길 원하고 자신의 소유물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헤어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부인이 원하는 만큼 사랑받는다고 느끼지 못해서 분한 마음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 중 한명이 배신하는 일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릴 때의 어떤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큰 집착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너무 두려워서 제발 나한테 사랑 좀 달라고 표현한다는 것이 집착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집착하는 형태로 지속해왔을 거라 판단됩니다. 집착하는 본인이 가장 힘듭니다. 집착하면 상대는 더 멀어진다는 것을 모르고 계속 반복하게 되고 결국 상대가 떠나고 나면 더 큰 좌절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7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러한 말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실 심리상담사입니다. 지인분이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남편분도 아내분도... 위치추적이나 휴대폰까지 다 확인 한다는것은 의부증 증세로 볼수도 있어요. 정도가 심하다면 정신과적 치료도 받아야겠지요.그러나 이런 집착을 하도록 상대방이 어떤 빌미를 제공했던지 믿지못하게 만든 계기가 있었는지도 꼭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모든 인간관계는 부부.자녀 .가족.형제.친구등도 저절로 좋은 관계는 없는것 같아요.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배려하고 보살피며 가꾸어야 그관계가 따듯하게 유지 되는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고 평등한 인격체로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바라보면서 대화를 나누어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대화가 부족해서 생기는 불신이 너무 많아요.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해보세요.중요한것은 절대로 잘잘못을 가리려 하지 않아야 합니다.상대방의 이야기를 비난하는 것도 안됩니다.내 뜻을 강요하는것도 안됩니다.역지사지로 생각하고 한번에 다 풀릴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여러번 시도 해야겠지요. 언쟁이 아닌 대화를 나누어야야 합니다.꼭 서로 존중하면서 존댓말로 대화 하는것이 좋습니다.서로 사랑하고 좋은감정을 나누던 그 처음만남을 생각하고 그때로 돌아가 보려는 노력을 두분이 한 마음으로 하신다면 꼭 행복한 가정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돈때문일 수도 있고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남편이 있어야 마음의 안정을 찾아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지인 와이프분이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조건을 걸자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관계는 남녀모두에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댁이 싫을수는 있으나 남편마저 싫어한다면 결혼을 지속해야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양가감정의 하나로 볼수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하나로 통일 되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감정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인분께서는 아마도 좋은 감정과 싫은 감정 두가지 감정을 모두 놓지 못한 상태로 볼수있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 여자 분은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집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시댁 가는 것도 싫고, 위치 추적에, 문자확인 까지 하는 것은 남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 방법을 집착으로 연결 짓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행복해야할 시간도 모자랄 결혼생활에 너무 서글픈 소식입니다

    아직 홀로서기 할수있는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혼하면 주홍글씨같은 느낌도 있잖아요

    평생 가지고 가야할 문신같은거요

    될 수있으면 가정을 분리하지 마시고 더 완전한 가족으로

    만들도록 지혜를 모아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렇군요 ㅎㅎ 아무래도 남편분이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는게 필요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구글 위치추적에 누구와 통화하고 문자를 주고받았는지 확인을 하는경우는 집착을 넘어선게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편을 싫어하기 보다는 남편은 좋은데 시댁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된 내용상을 보면, 남편이랑 헤어지고 싶다는 발언은 그만큼 자신에 대한 애정을 요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인분이신 질문자님이 주신 정보만으로는 심리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인분이신 질문자님께서 모르는 두분사이의 많은 일이 있을 수 있구요.. 자세한 것은 두분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좃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씨져의심리학입니다.

    해당 여성의 행위를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분석하면 '양가감정''반동형성', '투사' 등 이 관찰됩니다.

    흔히 모순되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양가감정(ambivalence)' 라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 '분열정동장애'로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인도 '양가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여야 하나 놀고 싶은 마음 혹은 일은 하기 싫으나 돈은 벌고 싶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심리가 과다하게 발현되어 '이혼하고 싶으나 이혼하고 싶지 않은'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남편과 동거하며 같이 사는 것에 대한 행복감과 본인이 싫어하는 남편의 단점들이 동시에 떠오르는 것입니다.

    한편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은 본인의 마음과 행동이 반대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미운자식 떡하나 더준다'는 것은 속으로는 미워하나 겉으로는 오히려 잘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예로, 바람을 피운 상대방이 꽃을 사온다든지 하는 모순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인데, 이는 마음속으로 느끼는 감정과는 반대로 행동이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이야기의 여성은 남편과 결혼생활을 잘하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있으나, '이혼할거야'라고 말을 하며 남편에게 더 좋은 결혼생활을 요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사(projection)'는 본인의 특징을 상대방의 특징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집착이 심해서 위치추적을 하고,문자를 확인한다' 라는 점에서, 본인이 남몰래 다른 사람과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배우자도 그렇게 행동하거나 생각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보상기제'로 보입니다. 본인의 애정결핍을 남편에게 쏟음으로써 집착이 형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여성들은 호르몬의 분비가 복잡하여 남성들보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불안감을 많이 가지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민법상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부양할 의무도 있습니다. 해당 여성이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지인의 일이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