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결국 고령및기저질환자와의 싸움인가요?
확진자의 수는 의미없고
중증도가 얼마나 높느냐가 관건 같은데요
평소에 기저질환 없이 관리잘하신 분이
이번코로나시국의 승리자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확진자의 수는 아주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질문자님 말처럼 중증도가 얼마나 높느냐가 더 중요하긴 합니다.
젊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무증상으로 지나갈 수도 있으나 기저질환자나 취약층의 경우는 중증으로 이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걸리는 경우 몸의 면역력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어르신의 경우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져도,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생기지 않아 돌파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어르신들은 중증으로 가는 가능성이 조금 높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것 으로 보입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였다면 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이나 중증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가정 하에 위드코로나를 시행중이고 이제는 확진자 수도 중요하겠으나 그것보다는 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사망하거나 중증 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기저질환이 있더라도 무증상으로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외부활동을 줄이시고 손씻기나 마스크를 잘 쓰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12월 2일까지 백신접종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029명이고 그 중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919명이었습니다. 사망추정사인은 급성심장사(169명), 허헐심장질환(165명), 뇌졸중(110명), 패혈증(68명), 폐렴(67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기저질환이 없었던 사망자가 110명이므로 건강한 사람에서도 사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부스터샷도 접종중이고 먹는 치료제도 곧 출시 예정이니 좀 괜찮아질것같습니다
현재 미국 머크사와 화이자에서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몰누피라비르(molupiravir) 성분의 치료제 입니다. 현재 긴급사용승인 신청 상태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승인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항체치료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만 치료가능한데 위드코로나 진행시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무리가 갈 수 있으나 먹는 치료제 개발시 경증환자들은 자가 치료가 가능해지게 되니 이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임상단계에 있으며 약의 단가가 고가라는 부분은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백신과는 다른 약으로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치료제가 개발되어도 백신 접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확진자의 수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니고, 확진자가 늘어나면 그 중에 일정 비율 중증질환자가 생기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만, 결국 기저질환자나 고령자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중증질환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중증환자와 사망자 비율이 중요한것으로 보입니다..점차 변이를 거듭하면서 전염력은 높아지고 중증도는 낮아지는 추세로 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마스크를 잘 쓰고 손씻기를 생활화하시면 2년여간 잘 버텨오신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코로나가 사회의 약한고리를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형국이기 때문에 모두가 지쳐가지만 감염에 대한 개인의 원칙을 잘 지킨다면 언젠가는 승리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증도는 백신접종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위드코로나는 중증도 컨트롤이 핵심이긴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느 고령 및 기저질환자의 싸움은 아닙니다. 불규칙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감염이 일어나고 있그 그에 따른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과 같이 감염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그 만큼 코로나 변이도 많아져 결국에는 건강한 사람도 감염되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 수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치명률이 높은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확진자의 수가 많아 바이러스의 복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변이가 계속 발생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치명률이 매우 높은 변이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그런 상황이 되면 기저질환이 없는 분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누가 승자이고 아니고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잠재적인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같이 합심하여 바이러스 유행을 끝내는 것이 모두가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사람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안걸리는 사람이 코로나 시국의 승리자로 보이고,
백신을 잘 맞으시는 분들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면역력 관리가 제일 우선입니다
평소에 좋은 식이습관과 함께 야채, 과일 잘 챙겨드시고
아연을 포함한 영양제도 잘 드시는 게 좋아요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코로나 감염시에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일 경우에 좀 더 중증으로 이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분들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고위험자분들이 백신을 접종하시는게 더욱 중요합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내용으로는 미접종군 발병률(10만 명당 7.3명)은 완전접종군(3.1명)의 2.4배입니다.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완전접종군의 11배, 사망 위험도 4배 높다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기저질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한 사람에서도 돌파감염이 발생합니다.
20~59세 건강한 성인에서 단일접종군 ▲아스트라제네카 동일접종군 (100명) ▲화이자 동일접종군 (100명) ▲모더나 동일접종군 (100명) ▲얀센접종군(50명) 및 교차접종군(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2차 화이자 백신 (99명)을 대상으로 중화항체가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접종완료 후 화이자 접종군은 2차접종후 5개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및 교차접종군은 2차 접종 후 3개월 시점에도 항체가가 일정수준 유지됨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2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이 86%, 미접종자 비율이 14%이었으며,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 57.5%, 미접종자 비율 42.5%이었습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자는 다른 연령층보다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하였는데 시간이 오래 지났기 때문에 돌파감염이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젊은층도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 감소하는것은 마찬가지이므로 돌파감염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역당국은 추가접종이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정확히 판단하셨습니다. 중증만 아니면 결국 회복되니 면역 저하자는 최대한 안 걸리고, 걸려도 잘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이 난리통 속에서 감염되지 않는 사람이 위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