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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잡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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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앞다리살로 삶았는데 꺼내서 보면 많이 퍽퍽해요..

안녕하세요.

마트에서 파는 앞다리살+ 수육용 다시팩?같은거로 삶았는데.

수육을 꺼내서 먹으려보니 살쪽이 너무 퍽퍽하고 말라있는데..

살부분도 촉촉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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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앞다리살은 지방이 적고 근육질이 많아서 자칫하면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미 삶은 고기가 퍽퍽하다면 설어서 삼장, 참기름, 국물 등을 살짝 묻혀서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리세요.

    그리고 남은 수육으로는 양념요리로 재활용하시구요.

    다음번에 앞다리살 수츅을 삶으실 때는 찬물에서 고기와 다시팩을 넣고 천천히 가열하세요.

    그래야 단백질이 천천히 풀리면서 부드러움이 유지됩니다.

    약불로 오래 삶아야 합니다.

    센 불로 빨리 익히면 질겨집니다.

    물이 증발해서 고기 윗부분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퍽퍽해지니 뚜껑을 덮거나 중간중간 고기가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보충해주세요.

    삶은 고기는 바로 설지 말고 10-15분 정도 식힌 후에 썰면 육즙이 보존됩니다.

  • 수육같은 경우에는 특히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삶아야 잘 삶을수가

    있는데요 우선 돼지고기를 삶기전에 핏물을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살이 퍽퍽하다면 간장 양념을 한후에 다시 볶아서

    드시면 촉촉하게 드실수가 있습니다

  • 수육에서 가장 중요한건 돼지고기를 삶는 시간과 온도 조절이에요

    ​이제 앞다리살은 등심이나 삼겹살보다 질긴 부위라 물에 40분정도는 삶아줘야 하는데 센불로 팔팔 끓이면 오히려 퍽퍽해지게 됩니다

    ​근데 중불로 은근히 삶다가 고기가 익으면 불을 끄고 뚜껑 덮은채로 20분정도 뜸을 들이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게 되죠

    ​물에 삶을때 된장이나 마늘 생강 대파를 넣으면 잡내도 없어지고 맛도 더 좋아지게 됩니다

    ​고기가 식으면 더 퍽퍽해지니까 먹기직전에 살짝 데워서 참기름이나 깨를 뿌려먹으면 촉촉하게 즐기실 수 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