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존재하는 일정 크기 이상의 천체들은 왜 다들 구체로 형성되어있나요?
우주에 존재하는
천체들
항성이나 행성 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구체의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가스로 구성된 항성이나
가스형 행성은
구형을 가지는게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고체로 된
암석형 행성이나
외행성 소행성 등 도 일반적으로 구체를 띄고 있는데요
암석형이 어떻게 구체로 형성되나요?
특히
소행성들이 서로의 중력으로 뭉쳐져서 행성이 되는 경우라면
이게 그냥 딱딱한 것끼리 뭉쳐지면서
울퉁불퉁하고 비정형적인 모습으로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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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천체들은 대부분 구체로 형성되는데 이는 중력에 의해서입니다. 물질이 모여 있는 중심을 향해 모든 방향에서 고르게 작용하게 되며 이러한 힘은 어느정도 지나면 모든 표면의 물질이 중심으로부터 같은 거리로 유지되도록 밀어내면서 구가 형성되는 것 입니다. 어떤 천체가 충분히 무겁게 되면 자체적인 중력으로 표면을 깍고 누르게 되며 구형을 이루는 것이죠.암석형 천체 또한 중력때문이며 단단한 표면을 가져도 자신을 누르게 되며 매우 느리게 흐르듯 움직여 표면이 정리되고 둥글게 되는 것입니다. 소행성은 대부분 비정형이며 작고 질량또한 작기에 중력이 약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