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꼬숑이라는 강아지가 있던데 꼬똥 드 툴레아?

꼬숑은 꼬똥 드 툴레아 와 비숑 을 말하는것 같은데 꼬똥 드 툴레아라는 강아지가 따로 있는건지 아님 꼬숑이라 통틀어 이야기하는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

    '꼬똥 드 툴레아'라는 정식 품종이 원래 따로 존재합니다!

    '꼬숑'은 품종 이름이 아니라, 최근 견주들 사이에서 귀엽게 부르는 일종의 줄임말이자 별명이에요.

    1. '꼬똥 드 툴레아'는 정식 품종 이름입니다

    • 기원: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섬의 '툴레아'라는 항구 도시에서 유래한 유서 깊은 정식 견종입니다. 프랑스 왕실의 반려견으로 사랑받았던 역사도 있어요.

    • 특징: 기름기 없는 건조한 솜털 같은 털을 가지고 있어서 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비교적 안전한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성격이 온화하고 영리해서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간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2. 그렇다면 '꼬숑'은 무엇일까요?

    '꼬숑'이라는 단어는 주로 두 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 단순한 줄임말: "우리 집 강아지는 꼬똥 드 툴레아와 비숑 프리제를 키워요"라고 할 때, 두 견종의 앞 글자를 따서 귀엽게 부르는 말입니다. 

    • 하이브리드 견(믹스견): 꼬똥 드 툴레아와 비숑 프리제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견을 부르는 칭호이기도 합니다. 말티즈와 푸들이 섞인 아이를 '말티푸'라고 부르는 것처럼, 꼬똥 + 비숑을 합쳐 '꼬숑'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두 견종 모두 하얗고 솜사탕처럼 생겨서 언뜻 보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분하기 정말 힘들 정도로 닮았습니다. 그래서 두 견종을 함께 묶어 부르다가 '꼬숑'이라는 귀여운 단어가 대중화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