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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평온한푸들
정말평온한푸들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도와줄 수 있는 말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큰아이는 기분이 안 좋아도 말을 잘 하지 않아요.

그저 혼자 방에 들어가 버리거나, 아무 말 없이 툭툭거리는 식이죠.

이해는 되지만,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 도와주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돕는 좋은 질문이나 문장, 놀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아이는 10살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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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10세 아이가 감정표현에 어려움을 느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정표현은 아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쉽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감정표현을 어려워 하는 이유는

    첫째, 감정전달 방법을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이때는 아이를 앉히고 사람에게는 다양한 감정이 있음을 알려주고, 각 상황에 적절한 감정 전달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 언어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미숙함이 커서 입니다.

    이때는 말로 전달하지 않으면 상대는 본인의 감정을 알 수 없다 라는 부분을 인지시켜 주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세요.

    마지막으로는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살피고 아이의 내면을 들여다 봐주세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마음이 색깔이라면 무슨 색일까요?'같은 간접적인 질문이 감정 표현에 도움이 됩니다. 감정 카드, 그림일기 쓰기, 역할놀이도 추천합니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감정을 꺼낼수 있는 도구가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기분이 왜 안 좋니? 이런 질문 보다는

    오늘 어떤 일이 힘들었니? 오늘 있었던 기분을 색깔로 표현해 볼까? 라는 질문이 좋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일기로 표현하면서 감정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자주 들어주고 공감하며, 응원의 말을 자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1. 10살 아이라면, 기분이 색깔이라면 무슨 색깔일까? / 지금 몸이 뭐라고 말하는 것 같아? → 왼쪽과 같이 간접적이고 창의적인 질문으로 물어보면 감정을 파악할 수 있어요.

    2. 감정 카드나 감정 일기, 역할 놀이와 같은 놀이 도구 및 방법을 통해서 표현 연습을 도와주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아이가 지금 말하는 게 어려워 보인다면, 준비되면 이야기해 달라고 존중하는 말도 아이의 마음을 열게 해 줍니다. 감정을 묻기보다는 공감하고 기다려주는 분위기가 아이의 표현력을 키우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