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후 몸이 떨리는 건 체온 때문인가요? 혈압 때문인가요?

성숙****
2021. 12. 11. 15:05

소변을 보고나면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런가요?

체온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혈압 때문이라고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총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소변을 본 뒤에는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니,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세종병원 비뇨기과 김상철 과장은 "이에 의하면 부교감신경 흥분과 교감신경 흥분이 반복될 때 괄약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전신으로 전달돼서 떨림이 생긴다"고 말했다

2021. 12.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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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

    아쉽게도 배뇨 후 떨림과 관련해서 아직까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낸 건 없습니다.

    다만 가설로써 혈압을 올리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배뇨로 인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이 떨어진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라고 하는 설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아울러 만약 이 설이 맞는다면 사람이 구토할 때도 마찬가지로 체내에 있는 따뜻한 액체가 다량으로 손실되는데 이때도 몸 떨림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혈압 설에 의하면 배뇨로 인해 방광에 차있던 소변이 배출되면서 배 안의 압력이 순간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근육과 혈관이 이완되면서 혈압이 떨어지는데 이때 우리 몸은 다시 정상 혈압으로 올리기 위해 근육을 떨어서 혈압을 올려줍니다. 게다가 배뇨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모두 관여를 하는데 이 두 신경의 반응이 강할수록 배뇨 후 떨림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 설이라면 몸 떨림뿐만 아니라 왜 여성보다 남성이 이런 체험을 많이 하게 되는지도 설명이 됩니다. 사람이 서서 소변을 볼 때는 앉아 있는 상태보다 혈압이 조금 더 낮은데 그러면 이 두 개의 신경시스템이 더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므로 이게 반드시 맞는다고는 아직 단정할 수 없습니다.

    2021. 12. 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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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몸 안 속(방광)에 있던 변뇨가 급격히 빠지면서, 유지중이던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몸을 떨게 되는 것 입니다.

      여름철보다 겨울의 주변 온도차이가 많이나 겨울에는 그런 일을 자주 겪습니다.

      2021. 12. 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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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손유근입니다.

        굳이 어려운 이름으로 부르자면 '배뇨 후 전신 떨림'인데, 이유에 대해 의학계는 세 가지 가설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는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몸이 '부르르' 떨린다는 것입니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비뇨기과 김태구 과장은 "따뜻한 소변이 방광 안에 차 있다가 갑자기 빠져나가면 체온이 약간 떨어질 수 있다"며 "겨울에 추워서 몸을 떠는 것처럼 몸이 운동해서 체온을 회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는 전신에 흥분이 전달돼서 몸이 떨린다는 이론입니다. 배뇨는 자율신경계의 조절로 이뤄진다. 배뇨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괄약근이 이완됩니다. 소변을 본 뒤에는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니, 교감신경이 흥분합니다. 세종병원 비뇨기과 김상철 과장은 "이에 의하면 부교감신경 흥분과 교감신경 흥분이 반복될 때 괄약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전신으로 전달돼서 떨림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는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가설에 의하면 남성에게 '부르르' 증상이 더 많이 생깁니다. 서서 소변을 보는 자세 탓에 갑자기 혈압이 크게 떨어지거나 몸속 전해질 불균형이 생겨서 몸이 떨린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김태구 과장은 "배뇨 때문에 혈압까지 떨어지려면 한 번에 500cc 이상의 소변을 봐야 한다"며 "일반인은 극히 드물고 당뇨병 등으로 인해 방광이 늘어나서 소변이 너무 많이 차 있다가 한 번에 보는 사람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철 과장은 "부르르 증상이 있어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1. 12.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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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산뜻한향고래21입니다.

          체온때문입니다. 소변을 누면 소변으로 열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온을 유지하기위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2021. 12. 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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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배뇨 후 전신 떨림'인데, 이유에 대해 의학계는 세 가지 가설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몸이 '부르르' 떨린다는 것이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비뇨기과 김태구 과장은 "따뜻한 소변이 방광 안에 차 있다가 갑자기 빠져나가면 체온이 약간 떨어질 수 있다"며 "겨울에 추워서 몸을 떠는 것처럼 몸이 운동해서 체온을 회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전신에 흥분이 전달돼서 몸이 떨린다는 이론이다. 배뇨는 자율신경계의 조절로 이뤄진다. 배뇨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괄약근이 이완된다. 소변을 본 뒤에는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니,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세종병원 비뇨기과 김상철 과장은 "이에 의하면 부교감신경 흥분과 교감신경 흥분이 반복될 때 괄약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전신으로 전달돼서 떨림이 생긴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가설에 의하면 남성에게 '부르르' 증상이 더 많이 생긴다. 서서 소변을 보는 자세 탓에 갑자기 혈압이 크게 떨어지거나 몸속 전해질 불균형이 생겨서 몸이 떨린다는 이유다. 하지만 김태구 과장은 "배뇨 때문에 혈압까지 떨어지려면 한 번에 500cc 이상의 소변을 봐야 한다"며 "일반인은 극히 드물고 당뇨병 등으로 인해 방광이 늘어나서 소변이 너무 많이 차 있다가 한 번에 보는 사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김상철 과장은 "부르르 증상이 있어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신문기사 인용하여 답변드립니다-

            2021. 12. 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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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후, 별로 춥지도 않은데 몸이 부들 부들 떨린 경험은 모두 있을 것이다. 모두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반응이지만, 왜 이렇게 몸이 부들 부들 떨리는 것일까?

              "소변을 보면 몸이 떨린다"라는 반응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 된 것은 없고, 2018년 시점에서 심사 된 논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설은 "사람이 갑자기 한기를 느낄 때 떨리는 반응"에 가깝다는 것이다. 소변을 볼 때는, 국부를 체온보다 낮은 온도의 외기에 노출한 후, 국부로부터 체온으로 데워진 소변을 배출한다. 그리고 방광의 소변이 비어있는 시간에 급격한 온도 변화를 몸이 느끼기 때문에, 몸이 자연스럽게 떨려버리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있다.

              그러나, 영국 더 제임스 쿡 대학 병원에서 비뇨기과를 담당하고 있는 사이먼 풀포드 씨는, 이 반응이 동물 본래의 투쟁, 도주 반응에 유래하는 반응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 폴포드 씨는 "배뇨 과정은 체온과 심장 박동 등 체내에서 자동으로 작동 기능을 제어하는 자율 신경계(ANS)에 의해 간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소변을 본다"는 의사 표시를하기 전에, 부교감 신경계(PNS)와 교감 신경계(SNS)가 작동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방광내에 소변이 가득차면, 인체는 척추 신경을 관장하는 천골 신경 얼기를 활성화. 이후, PNS가 방광 벽을 수축시켜, 소변의 배출을 준비한다. 

              폴포드 씨는 "방광에 소면이 가득차고 방광 벽이 수축되면, 인체는 약간 혈압이 상승합니다. 그리고 소변과 동시에 혈압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라며 소변의 배출 전후에 일시적으로 혈압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있다.

              SNS는 일시적인 혈압 저하를 느낄 때, 동물이 두려움을 느낄 때 나타내는 것과같은 "투쟁, 도주 반응"을 느낀다는 것. "이 투쟁, 도주 반응에 의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몸을 떨고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폴포드 씨는 생각하고있다.

              또한, "소변을 본 후 떨리는" 반응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강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소변을 서서 볼 기회가 많기 때문으로, "서있다"라는 자세가 혈압 저하를 더 강하게하고, 더 강한 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2021. 12.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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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량의 소변을 한꺼번에 배설하고 나면 혈압이 순간적을 낮아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혈압이 평소 약한 사람들이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소변을 보고 나서 몸이 떨리는 것은 체온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떨어진 체온을 보충하기 위해 몸 근육이 떨어 열을 내려고 하는 현상입니다.

                사람의 몸 안 장기는 겉 피부보다 훨씬 열이 높기 때문에, 그 안에 있던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열량이 꽤 되기 때문입니다.

                2021. 12. 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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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체온 때문 입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울 때 자주 발생합니다. 소변 배출할때 약간의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떨어진 열을 올리는 과정에서 근육이 떨리는 현상입니다.

                  2021. 12. 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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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체온영향이 큽니다.

                    몸안에잇는 소변이 빠져나가면서 방광속에 있는 열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 열을 올리기 위해 몸이 떨리는 것입니다

                    2021. 12. 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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