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나무의 원산지가 제주도가 맞나요?
봄철에 이쁘게 피어나는 벚꽃나무가
대부분 사람들이 일본이 원조라 생각하시는데
예전에 다큐에서 원래는 제주도에 있는 벚꽃나무가
진짜이고 이게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개량된거라고
봤었는데 뭐가 맞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대부분 일본이 벚꽃의 원산지인줄 알지만,
사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한 왕벚나무는 우리나라 종입니다.
오직 대한민국 뿐이라는 것을 여러 외국학자들이 증명했고
벚꽃은 우리나라에 피는 자생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왕벚나무와 일본의 왕벚나무는 서로 유전적으로 다른 식물이며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제주 왕벚나무와 일본의 왕벚나무는 다르고,
우리가 봄철에 즐기는 벚꽃은 우리나라 원산지의 벚꽃, 제주 왕벚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왕벚나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신례리와 봉개동, 전라남도
대둔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자생지를 보호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수피를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하며 완화(緩和)·진해(鎭咳)·해독(解毒)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소·피부염·담마진(蕁麻疹)·소양증(搔痒症) 등에 사용한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벚꽃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제주도 입니다.
1908년 제주도를 방문한 프랑스인 신부 타케 가 한라산 중턱에서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했고, 조선총독부에서도 우리나라 전역을 직접 답사해 벚꽃의 원산지가 제주도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제주도의 왕벚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종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의 벚나무는 우리의 교잡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08년 서귀포에 살던 프랑스인 신부 타케가 한라산 자락에 있는 관음사 뒤 해발 600미터 지점에서 채집한 제주벚나무 표본을 당시 장미과의 권위자인 독일 베를린 대학 교수 쾨네가 왕벚나무(P. yedoensis)의 새로운 변종 var. nudiflora로 보고한 후, 일본에 자생지가 없는 왕벚나무의 기본종이 제주도 왕벚나무라는 주장이 일제강점기였던 1932년 일본의 생물학자 고이즈미에 의해 제기되었다. 식민 지배가 종료된 이후 왕벚나무가 일본 사회에서 지닌 상징성 등으로 인해 왕벚나무의 제주도 기원설을 주장하던 일본 학자들은 새로운 연구결과가 없음에도 잡종기원설로 돌아섰다.
출처: 위키백과 왕벚나무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벚꽃 원산지 논쟁
한일간에 벌어진 벚꽃 원산지 논쟁에 중국이 가세했다.
중국 신화망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 언론이 "일본의 벚꽃 중 가장 유명한 품종인 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의 원산지는 한국 제주도이며 '벚꽃놀이'는 한국 문화라고 보도해 일본 언론이 이에 반박한 가운데 중국벚꽃산업협회 허중루 주석은 지난 3월 29일 광저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벚꽃의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주장했다.
허중루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양측 모두 원산지를 논할 자격이 없다"며 "우리는 한일 양국과 언쟁을 벌이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많은 사료가 벚꽃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벚꽃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원래 벚꽃이 없었다"며 "일본의 권위 있는 벚꽃 관련 서적에도 벚꽃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일본 벚꽃은 중국 당나라 시대에 히말라야 산맥 지역에서 들어온 것으로 돼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식물학회 식물원분회 장줘솽 이사 역시 "전세계 벚꽃나무 야생종 40종 중 중국이 원산지인 것이 33종에 달한다"며 "벚꽃의 기원은 중국이며 일본에서 더욱 발전한 것이지 한국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언론은 자국 벚꽃 분포지역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벚꽃이 집중된 지역은 절강, 광동을 중심으로 사천성 산동성 운남성 등 지역이다.
이 중 중국 최대 벚꽃재배 기업인 광저우톈스(广州天适)그룹은 중국 전체 벚꽃재배 규모의 절반인 3만그루가 넘는 벚꽃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광동 사천 등 지역에서 벚꽃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벚꽃은 원래부터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풍성하게 자라는 나무로, 벚꽃나무의 기원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도 발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벚꽃의 일본에서의 인기 및 문화적인 의미는 매우 높습니다. 일본에서는 벚꽃을 '사쿠라'라고 부르며, 벚꽃이 핀 계절인 봄에는 '하나미'라는 단어로 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본에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이 많이 있으며, 벚꽃 축제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화적인 인기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벚꽃을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벚꽃의 기원은 일본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발견되어 있으며, 제주도에도 다양한 종류의 벚꽃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벚꽃은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문화적인 의미와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벚꽃나무가 우리 나라 토종 이라는 것은 1962년 식물학자인 박만규 국립과학관장은 “벚꽃은 우리 꽃-한라산이 원산지”란 주장을 폈고, 실제로 한라산에서 우리나라 연구자로서는 처음으로 왕벚나무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하는 주장입니다. . 이로부터 벚나무의 ‘제주 원산지론’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것이 일본에 넘어 간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 나라의 벚꽃 또한 중국 남부에서 넘어 왔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벚꽃 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그러나, 벚꽃은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보이며 수세기 동안 그 아름다움으로 재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이 되면 벚꽃이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기 위해 공원과 공공장소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