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병변은 새끼발가락 외측 압박 부위에 국한된 각질 비후로 보이며, 중심부에 비교적 단단해 보이는 부위와 그 아래 홍반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형태상 단순 굳은살(callus)보다는 중심핵이 형성된 티눈(corn, clavus)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굳은살은 넓게 퍼져 두꺼워지고 압박 시 비교적 둔한 통증이 특징인 반면, 티눈은 중심에 단단한 핵이 있어 수직으로 누를 때 국소적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유발됩니다. 현재처럼 제거 후 붉은 조직이 노출되고 압통이 뚜렷하다면, 반복적 압박에 의해 형성된 티눈일 가능성이 큽니다.
손톱깎이로 반복 절제하는 것은 2차 감염이나 출혈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신발 압박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 시 피부과에서 각질 연화제(살리실산 제제) 또는 전문적인 각질 제거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핵이 깊은 경우에는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