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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1의 특이적 방어 작용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체액성 면역에서는 B세포가 기억세포로 분화하지만, 세포성 면역에서는 기억세포가 형성되지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세포성 면역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체액성 면역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2. 체액성 면역에서 형질세포가 분비한 항체는 항원과 결합해 이를 중화하고, 이후 백혈구(특히 대식세포)의 식세포 작용으로 제거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항원이 대식세포에 의해 제시되고, 이것이 보조 T세포를 활성화시켜 체액성 면역이 유도되는 구조인데, 왜 마지막에도 다시 식세포 작용이 필요한 건가요? 항체만으로는 항원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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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세포성 면역은 체액성 면역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세포 내부의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항체는 항원을 중화하거나 표시하는 역할을 하지만 실제로 체내에서 항원을 제거하는 것은 대식세포 등의 식세포 작용이기 때문에 항체만으로는 방어가 완전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식세포 작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1. 세포성 면역은 세포 내 병원체, 감염세포 제거용으로, 기억 t 세포로 형서잉 된답니다.

    2. 항체는 중화 옵소닌화만 하고, 잔여 항원, 세포잔해 제거엔 식세포가 필요하답니다.

  • 세포성 면역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처럼 세포 내에 존재하는 병원체를 직접 제거하는 데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체액성 면역의 항체는 세포 외부의 병원체에 효과적이지만, 세포 내부에 숨은 병원체나 변형된 자가 세포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세포성 면역은 감염되거나 비정상적인 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파괴함으로써 병원체의 확산을 막고 신체를 보호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체만으로는 항원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데, 항체는 항원을 무력화하거나 표식하는 역할을 주로 하며, 항체와 결합된 항원은 대식세포와 같은 식세포에 의해 처리되어야 완전히 제거됩니다. 즉, 면역 시스템은 다양한 방어 기전을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여 최적의 방어 효과를 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