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에 제 딸이 있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좀 큰 동네 카페예요.


요즘 어린아이들 때문에 손해가 하도 많기도 하고 다른 손님에게 폐 끼치는 문제로 노키즈존을 도입한 지 1년 조금 안 됐습니다.


8살짜리 제 딸은 항상 학교 끝나고 학원 갔다가 카페로옵니다.


2인용 책상에서 항상 공부하라고 빵이나 음료를 갖다주고 절대 친구들은 못 데리고 오게 하고요.


그냥 조용히 공부하다가 애아빠 퇴근할 때쯤 애아빠가 데리고 갑니다.


아이가 폴더폰을 쓰고 혼자 있으니 시끄러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여성분 두 분이서 "노키즈존인데 애가 왜 있냐고 노키즈존 아니냐"며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차분히 상황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지만 제 딸이라는 말에 오히려 "자기 자식만 되고 남의 자식은 안된다는 게 차별이자 아동학대라며 지역 맘카페에 올리겠다"라고 합니다.


노키즈존이 아동손님을 안 받는 거 아닌가요?


딸은 아까부터 기죽어서 "내일부턴 가지 말까?"라고 계속 묻는데, 집에 혼자 놔두기엔 걱정됩니다.


노키즈존이면 제 딸도 있으면 안 되는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솔직히 제가 봤을때는 노키즈존을 못하게하려고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맘카페를 이용하고 차별 아동학대란 단어를 보니 본인의 자녀를 가게에 데려오고싶어

      노키즈존을 없애게하려고하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라면 따님을 그냥 안보이는곳에 둘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힘찬나방196입니다.

      손님들의 워딩이 좀 과격하기는 했지만

      그분들이 지적하신 내용은 맞다고 봅니다

      자녀분이 조용하셨어도 아동인건 맞으니까요

      어떤 노키즈존에서도 조용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구분해서 입장시킬수는

      없는 부분이잖아요

      때문에 일정나이이하의 아동을 입장시키지

      않는 방침이고요

      질문자님 입장에서 조금 섭섭하실지

      몰라도 자녀분이라고 해서 예외로 둘수는

      없을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옹골진발발이175입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아무리 사업주의 자녀라도 이해가 안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도 손님은 이해하지 못할 것 같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를 손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 가장 무난한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당신의 질문 나의 행복이입니다. 질문자분의 고민은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 갑니다. 영업을 하시는 분이시니 책잡힐 점은 만들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요즘 하나 붙어 열까지 다 따지고 문제 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특히 영업하시는 분은 을 아닌 을일 경우가 많잖아요. 손님은 딸인지 아닌지도 잘 모를거구요. 그냥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손님도 있으니 영업 방침상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