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10분 전의 상태가 신나게 노는 거라면 수면에 방해가 될까요?
13개월 남아입니다.
· 신나게 뛰어 놀다가 잠자는 시간이 되어 바로 재웠을 때
· 신나게 놀다가 차분한 활동의 놀이를 10분 정도 하다가 재웠을 때
두 경우에서 아이 수면의 질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잠자기 10분 전에는 오히려 차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아이의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지나치게 동적인 활동으로 인해 심박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는 누워서 책을 한 권 읽어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잠을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발달은 물론
안정된 정서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기 전 읽어주는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행복한 꿈꾸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며
한글 공부와 언어 발달 등 학습 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잠자기 전 유아들에게는 베드타임 스토리가 꼭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해서 최소한 10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수면은 적당한 시간에 잠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상황이 신나게 뛰어 놀다가, 차분한 활동을 하다가 잠드는 시간에 잠을 재웠다 라고 한다면
두 가지 모두 잠을 자는데 있어서 수면의 저해 되거나 방해 요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뛰어 놀았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후 잠을 재우는 것이 좋겠구요.
아이가 놀이를 잘 진행했고, 차질 없이 자는데 컨디션 이상이 없는 한 수면방해는 되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신체 활동 직후엔 심박수와 엔너지가 높아져 아이가 잠드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차분한 활동 후 재우는 경우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더 쉽게 잠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잠자기 10분 상태가 신나게 놀고 있었다면 깨어있는 각성상태 지속되어 쉽사리 잠들지 못하니 잠자기전 격렬한 놀이는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