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유교의 법도이자 우리나라 전통상장제례풍습으로 달의 움직임을 근거로 만들어진 음력에 최적화된 의례입니다.
예를들어 2022년 음력 3월 25일에 돌아가셨다면 해마다 음력 3월 25일이 제삿날입니다.
**음력의 시간 셈법은 자시(子時: 밤11시부터 01사이)가 하루의 첫시간이자 시작시간입니다.
즉 음력 3월 24일 낮에 음식을 장만하여 자시에 제사를 지내면 음력 3월 25일 가장 이른시간에 제사를 지내는 셈입니다.
음력 24일날 가족친척들이 모이고 음식을 장만니까 마치 돌아가시기 전날인 것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자시가 너무 심야인점, 친인척 왕래문제, 제사 후 정리문제, 다음날 일정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자시가 아닌 초저녁시간대에 지내는 것이 대세인 듯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돌아가신 날인 음력 3월 25일 낮에 음식을 장만하여 해가 지고난 후 적당한 밤시간대에 지내는 게 옳습니다.
모쪼록 신위께서 왕생극락 영안체백하시라고 기일에 정성을 다 하시고 그 음덕으로 발복하시길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