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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포유류에만 땀샘이 발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땀샘은 포유류에게만 있고 이 중에서 일부 포유류만이 전신에 땀샘이 있고 대부분의 포유류는 일부 신체부위에만 땀샘이 있는데 일부 포유류만이 땀샘이 크게 발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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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샘은 포유류에게만 존재하며 이 중에서도 일부 포유류만이 전신에 땀샘이 있고 대부분의 포유류는 일부 신체부위에만 땀샘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포유류의 생활 환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포유류는 더운 기후에서 살아가는 반면 다른 포유류는 추운 기후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땀샘의 발달 정도가 다릅니다. 더운 기후에서 살아가는 포유류는 땀샘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신에 땀샘이 발달한 것입니다.

    반면 추운 기후에서 살아가는 포유류는 땀샘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것보다는 털을 더 두껍게 갖고 있어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일부 신체부위에만 땀샘이 발달한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포유류는 땀샘을 통해 체온 조절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땀샘의 발달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코끼리는 큰 몸집과 긴 코를 통해 체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땀샘의 발달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포유류의 땀샘 발달은 생물학적 진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의 땀샘은 대부분 에크린 샘으로, 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러한 땀 구조는 더운 날씨에도 온도조절을 용이하게 하여 높은 지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다른 포유류의 땀샘은 대부분 아포크린 샘으로, 일부 동물을 제외하면 신체 일부분에만 퍼져 있습니다. 아포크린 샘에서 생긴 땀에는 세포 일부분이 파괴되어 섞여서 특유의 냄새를 만들기도 합니다.

    인간이 신체 대부분에 체온조절 능력이 뛰어난 에크린 샘이 분포하는 이유는 수렵활동을 하면서 오랜 시간 표적을 추적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라는 학설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샘은 땀의 형태로 노폐물과 수분을 몸 밖으로 배설한다. 또한 땀을 흘리면 피부표면에서 주위의 열을 흡수하면서 증발하므로 체온을 낮추어 우리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또한 지방성분의 땀을 내보내는 땀샘도 특정 부위에 발달되는데, 사람의 경우에는 겨드랑이 밑이나 생식기에 주로 분포해 있다. 이들은 사춘기가 되어 호르몬의 작용이 왕성해지면 활성화되어 분비된다. 이때 이 곳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나는데, 이는 그 곳에 있던 세균들이 땀 속에 있는 지방성분을 분해하여 지방산을 만들기 때문에 나는 냄새이다.


    동물들의 체온조절방법

    인간은 몸 전체에 땀샘이 분포되어 있어서 날씨가 덥거나 운동을 해서 체온이 오르면 땀을 분비하여 체온을 조절한다. 또한 낙타나 소, 곰들도 땀샘이 있어서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한다. 그러나 개와 고양이, 돼지는 땀샘이 거의 발달되지 못해서 덥거나 흥분하면 입을 벌려 혀를 내밀며 헐떡거리는 호흡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이외에도 땀샘이 거의 없는 토끼는 귀를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포유류는 항온동물이라고 하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위해 땀샘이 발달하게 된거죠.


    감사합니다.